면장 릴레이 인터뷰2-남면(南面) 문윤주(文允周)면장 |2015. 09.09

“남면 참 좋아요. 고향의 품속 같은 따사로움이 느껴지고...”면사무소 사무실에서 인사를 나누고 기자가 첫 질문으로 남면에 대한 느낌을 묻자 문면장은 웃으며 이렇게 대답한다.▪남면(南面) 어느 곳에?화순군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남면은, 지형을 살펴보면 대체로 산악이 거의 대부분을 차…
5년 넘게 싱크대 무료설치 봉사-이우승 |2015. 09.08

지난 9월 1일 화순군청 회의실에서 군정발전유공자 표창식이 있었다.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실천하여 훈훈한 지역만들기 등에 기여한 사람들을 선발하여 상을 주는 자리였다. 화순군민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에 노력한 자로 선발된 9인중 싱크대 무료 설치 봉사로 복지과 희망지원단…
‘행복’이란 ‘나무’를 심는 사람- 화순행복포럼 구복규(具福奎) 공동대표 |2015. 09.08

“나무를 가꾸면서 그 속에서 내 삶과 모든사람들의 보편적인 인생을 봅니다. 그리고 ‘행복’이라는 단어에 대해 묵상합니다. 그러면 내가 순간순간 느끼는 행복을 모든사람들과 같이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요즘 구대표는 새벽이면 농장에 나가 자연의 새벽공기를 같이 일하는 사람들…
면장(面長) 릴레이 인터뷰 1 –정은채(鄭恩采)도곡면장 |2015. 09.08

본지는 지역밀착형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화순의 13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지역을 관장하는 수장들과의 인터뷰를 기획하였다. 각 읍·면장 인터뷰기획 취지는 지역의 현안이나 애로사항, 주민들과의 소통 등 제반현황을 부담없이 대화하며 화순 지역발전에 일조 하고자 함에 있다.그 첫 번째로 도곡…
현장스케치- 2015가을,‘국화향으로 힐링 합시다!' |2015. 08.24

2015년 10월22일부터 11월1일까지 열리는 제3회 화순도심속 국화향연.화순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 ‘화순’도심‘속’국화향연‘은, 화순군화(郡花)인 국화전시를 통하여 군민정서 함양 및 화순군 문화브랜드를 형성하는 한편 전국각지의 관람객들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
화순, ‘소년 피타고라스(Pythagoras)’ 탄생!-화순중3학년 배시환(裵始煥)군 |2015. 08.24

화순에 ‘소년 피타고라스(Pythagoras)’가 탄생했다.화순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배시환(裵始煥)군.시환군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싱가포르 DPS 국제학교에서 열린 제 11회 IMC 국제수학대회유니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세계 10개국 1천여 명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세계 1등’이라는 영광…
청년회장 릴레이 인터뷰3-찾아오고, 쉬고싶은 동(東)면을 꿈꾼다! |2015. 08.07

다른 面에 비해 젊은층들이 많은 동면, 요즘 고령화(高齡化)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농촌에서 가질 수 가장 든든한 이점(利點)이 아닐까?그래서, 동면 청년회는, 나름대로 자부심과 자긍심이 가지고 열심히 활동한다고 신중식 동면 청년회장은 자랑한다.동면 천덕리가 고향인 신회장은 동면 청년회역시…
청년회장 릴레이인터뷰 4- 한천(寒泉)의 미래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2015. 08.24

“현재 시급한 문제는 외부 청년층 유입보다도 기존에 살고 있는 청년층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정착하여 살 수 있도록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과 교육 문화 등 제반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인터뷰를 위해 처음 만난 자리에서 양회장은 기자에게 농촌에 고령자들만 남아있어 농촌성장동력…
‘정확한 진단’만이 ‘정확한 치료’를 한다! |2015. 08.17

2009년 5월 화순 향청리에 개업한 관절 초음파 전문병원, 화순효원마취통증의학과.임대원화순효원마취통증의학과원장은 ‘정확한 진단’만이 ‘정확한 치료’를 한다는 진료방침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초음파로 통증부위를 보면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하고 있다.▪‘관절 초음파’란?…
Enjoy Burning Autumn!-시각(視覺), 미각(味覺), 청각(聽覺)으로! |2015. 08.09

‘건강한 음식! 맛의 향연!’ 을 주제로 2015 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이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화순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진미(珍味)로 만들어 화순의 가을을 맛나게 수놓는다.또한, 같은 날 시작하여 11월1일까지 11일동안 진행되는 ‘화순 도심속 국화향연’은 형형색색 국화꽃 香으로 화순군…
청년회장 릴레이 인터뷰 2- “응집력있는 청풍면 청년회가 되었으면” |2015. 07.12

아침 출근길에 F.M에서 벤자민 브리튼(Benjamin Britten,1913∼1976)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The young Person's Guide to the orchestra)이 흘러 나왔다.순간, 갑자기 내가 청소년기로 돌아간 기분이었고 며칠째 장마로 우울해졌던 기분이었는데 마음의 구름이 걷히며 파아란 하늘이 눈앞에 펼쳐…
‘신선한 마음으로 화순여성라이온스 분수령 만들겠다!’ |2015. 08.06

국제라이온스(Lions Clubs International)는 비종교 봉사단체로 미국 시카고 사업가인 멜빈 존스(Melvin Jones)가 1917년 6월 설립하였다. 이 단체의 모토는 “We Serve, 우리는 봉사한다”로 1954년 채택되었으며, 회원 개개인의 이익에만 치중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봉사 활동을 펼칠 것을 주창…
청년회장 릴레이 인터뷰 1-‘이화양풍(梨花陽風)고장의 디딤돌이 되고싶다! |2015. 07.12

누군가가 청년기(靑年期)는 ‘새벽이슬’ 같다고 표현했다.우리가 젊은시절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청년기(adolescence)는 신체상의 변화가 두드러지는 한편으로 사고와 행동, 사회 관계 역시 급격하게 변화하는 그런 사전적 개념의 시기로만 생각했는데 요즘은 노년(老年)층으로 넘어가기 전인 중장년(中…
나아가자~ 화순(和順)에서 세계(世界)로! |2015. 08.02

이제는 더 이상 갇혀있는 세상이 아니다.흐르는 물길을 막으면 물이 썪어 버리듯 인간관계에서 소통이 되지 않으면 인간관계가 단절된다. ‘소통’에 있어 가장 중요한 매개체는 무엇일까? 바로 ‘언어’이다.‘언어’로 통해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 세상은 바로 ‘global…
인생 별 거 있나요? 나누며 사는거지요! |2015. 08.01

“아가야 네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네가 이나라의 미래이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거야”-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外地에서 온 낯선봉사자들에게 겁을 먹은 난민캠프의 아이에게 영화배우이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행동가인 안젤리나 졸리는 이렇게 말했다.이 말은 sns를 통해 세계로 전파되면서 이 …
내고향 도암(道巖)에서 조용히 살고 싶어! |2015. 07.13

화순군 도암면 정천에서 태어나 지금은 봉하리에 살고 있는 도암 토박이 박병교 회장.농협에서 31년 봉직하고 정년퇴임 이 후 도암면 번영회장을 맡으며 조용하게 살아가는게 도암면 번영을 위해 가장 도움 되는 일이라며 끝까지 말씀을 아끼신다.지금은 도암면 번영회장 이 외에 도곡농협 도암지점 이…
화순이 좋다! 장터가 좋다! |2015. 07.05

‘긍정의 힘’이 발산하는 삶의 에너지효과는 실로 대단하다.긍정의 힘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고 한다.▪화순을 사랑하는 조원장그러한 긍정적인 마인드로 항상 웃는 얼굴로 오일장이 서는 날이면 진료복차림으로 장터를 오가며 어묵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사먹으며 나물…
공룡화석(化石) 되어 ‘억(億)년의 추억’ 남기리라... |2015. 07.05

東면 언도리 ‘억년의 추억’을 찾아가는 길은 참으로 평화로웠다.모내기가 끝난 들판에서는 황소개구리 울음소리가 한가롭게 들리고 따가운 햇볕아래 옥수수가 졸면서 서 있는 밭을 지나자 길켠에서는 인디언 핑크빛, 자줏빛 접시꽃들이 기자에게 얼굴을 내밀며 인사를 한다. 조금 더 농로를 달리자 개…
‘나의 詩울림(響)이 네 감성 치유(治癒) 할 수 있다면...’ |2015. 06.28

언젠가 차속에서 우연히 김세원 성우가 낭송하는 박규리 시인의 ‘치자꽃 설화’를 들은 일이 있다. 순간, 나도 모르게 나는 시인이 되어 현장에서 그 광경을 직접 목격하는듯한 착각을 일으켰다.오래도록 진한 여운이 남아 나중에 그 시집을 사서 보게 되었는데, 눈으로 읽는 시는 느낌이 사뭇 달랐다…
‘서목태(鼠目太)’의 맛깔스런 변신···흑두부요리전문점 오메!인자오셨소. |2015. 06.28

‘오메!인자오셨소’의 ‘흑두부 요리’는 ‘서목태’의 맛깔스런 변신이다.‘서목태’는 ‘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덩굴풀로 덩굴에는 밑을 향한 털이 있으며, 잎은 어긋나는데 긴 잎자루 끝에 세 개의 작은 잎이 달린다. 8~9월에 황색 꽃이 피고, 꼬투리는 편평한 타원형이면서 우리나라, 중국, 일…
   111213141516171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