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식회장

다른 面에 비해 젊은층들이 많은 동면, 요즘 고령화(高齡化)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농촌에서 가질 수 가장 든든한 이점(利點)이 아닐까?

그래서, 동면 청년회는, 나름대로 자부심과 자긍심이 가지고 열심히 활동한다고 신중식 동면 청년회장은 자랑한다.

동면 천덕리가 고향인 신회장은 동면 청년회역시 다른 청년회와 마찬가지로 지역민들의 민원을 처리해주고, 면민의 날, 달집태우기 등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등록회원은 170여명, 활동하는 회원은 110명에서 120명에 달하고 있다고.

동면이 자랑하는 화순 복청

▪찾아오고, 쉬고싶은 동(東)면을 위하여!

신회장은 동면은 화순에서 읍 다음으로 가장 큰 면이고, 화순탄광으로 인해 화순군 지역경제에도 큰 이바지를 하였는데 사실상 주민들은 많은 피해를 보았다며, 이제는 동면이 탄가루와 오염수에서 벗어나 다시 찾아오고 쉬고 싶은 그러한 장소로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화순광업소를 관광명소로 만든다 하더라도 관광객들이 쉬어 갈 수 있는 부대시설들이 주변에 갖추어져야 실제적인 방문객들이 머물다 갈 수 있다고 신회장은 생각한다.

옛날의 환산정과 서성리저수지

▪청년회장 임기말년의 신회장 소망

동면 청년회는 초창기에는 주업이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아 언제든지 주중에도 모임을 가질 수 있었지만 지금은 직장인들이 주류를 이루면서 각자의 스케쥴 때문에 주말에나 모임을 가진다고 한다. 하지만 모두 나름대로 생활전선에서 열심히 일하면서도 동면 발전을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 동면청년회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신회장은 다시 한 번 역설한다.

동면 청년회 제10대회장 20년차인 신회장은 선배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닦아놓은 발판을 이어받았는데 올해로 2년 임기가 만료되는 청년회장직을, 신회장은 후임회장이 잘 발전시켜나갈것이라 기대한다.

무엇보다 선대(先代)청년회장들이 후배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청년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지금의 동면청년회 위상을 세운 거처럼 차후에도 현 청년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선배들을 본받아 후배들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가져 동면 청년회가 언제까지나 활기차게 운영되어가기를 신회장은 바라고 있다.

신중식회장: 010.3644.8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