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과 인연사이 |2004. 06.18

""인연과 인연사이.... 벌은 꽃의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꽃을 도와줍니다. 사람도 남으로부터 자기가 필요한 것을 취하면서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것만 취하기 급급하여 남에게 상처를 내면 내가 취할 근원조차 잃어버리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대화방법 |2004. 06.11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하여는 무엇보다도 대화가 중요하고 대화는 효과적인 대화 이어야 한다. 효과적인 대화방법이란? 1. 귀 기울여 듣는다. 2. 감사와 칭찬과 격려의 말을 한다. 3. 표정을 밝게 한다. 4. 몸짓을 사용한다. 5. 유머감각을 활용한다. 6. 서로를 존중한다. 7. 나 메시지를…
아이들 칭찬하는 방법 |2004. 05.27

과잉칭찬도 문제랍니다. 공격성을 유발, 난폭한 아이가 되기 쉬워요. 아이에게 적절히 칭찬을 해주면 자기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됩니다. 그것이 이어져 자기 발달을 꾀하는 동기가 될 수 있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약도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나게 됩니다. 칭찬 자체는 나쁜 것이 아…
쌈 받아먹고 눈물 흘리는 모습.... |2004. 05.17

앞밭에 제가 좋아하는 쌈만 골라서 여러 종류를 심었거든요. 하우스가 아닌 노지에다가... 어제 저녁에 골고루 따서 먹어보니 신선하고 좋았답니다. 나는 쌈 중에서 코를 톡하고 쏘는 겨자 맛을 제일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노지에서 햇빛을 보고 자란 탓일까요? 매운 맛이 극에 달해서 눈물이 날 …
사랑이 그리도 죄인지 욕만 먹었습니다 |2004. 05.14

도둑을 신고할려고 경찰서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욕만 먹었습니다. 내 마음을 훔쳐간 그 사람을 신고하려 했는데... 물적 증거가 없다고 욕만 먹었습니다... 우띠.... 불이 났다고 소방서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욕만 먹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에 불이 났다고 신고하려했는데.…
아이가 원할때 원하는만큼 사랑해 주자 |2004. 05.06

아이들을 가진 부모들은 시간이 훌쩍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한 번씩은 가져봤을 것이다. 아이가 어서 자라서 엄마, 아빠의 손을 잡지 않고 나들이도 가고, 혼자 놀이터도 가고, 혼자 자전거도 타고, 혼자 친구네 집에도 놀러가고 등등..... 하지만 아이들이 혼자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면 많아질…
지혜가 담긴 농담(2) * 불행 * |2004. 05.05

돈이 아주 많은 부자가 있었다. 임종에 다다르자 그는 친구를 불러 증인으로 두고 아들에게 유언을 했다. 그의 아들은 아버지 덕에 호탕한 생활을 하였다. "" 아들아 ! 듣거라.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는 없다. 이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돈을 넘어선 것이…
고승의 말씀 |2004. 04.30

어느 고승이 동자승을 데리고 산길을 간다. 고승이 먼산을 바라보더니 ""심조불산에 호보연자로구나""라고 했다. 동자승은 고승의 깊은 말 뜻을 헤아릴 길이 없었다. 동자승은 고승에게 ""어느 분의 말씀입니까""라고 물었다. 고승이 한참 머뭇거리다가 ""수군인용이다""라고 했다. 동자승이…
나는 때밀이... |2004. 04.30

어느 연못에서 물뱀이 헤엄치고 있었다. 연못 여기저기서 개구리들이 놀고 있는데 모두 벗고 있었다. 물뱀이 연못 맞은 편에 도달하니 한 놈만 팬티를 입고 바위 위에 있었다. 물뱀이 ""넌 뭔데 팬티를 입고 있어""라고 물었다. 팬티입은 개구리는 수줍은 듯 ""저요? 때밀이인데요""라고 했다.
할아버지의 계산 |2004. 04.30

어느 할아버지가 택시를 탔다. 요금이 1만원 나왔지만 할아버지는 8천4백원만 냈다. 택시기사가 ""할아버지, 요금이 1만원인데요""라고 하자, 할아버지 왈 ""이놈아! 너 1천6백원부터 시작한 거 안다, 잉!""
네가지 유형의 친구 |2004. 04.28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나에게 이익이 있…
내 안의 어린 아이 |2004. 04.27

모든이의 마음에는 어린 영혼이 존재합니다. 내 마음 속의 어린아이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내면의 욕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첫걸음입니다. 나는 내 영혼을 만나는 최초의 인간입니다. 내면을 들여다보며 나는 난생 처음 내 안의 소리를 듣고 보살핌을 원하는 어린아이의 상처를 보게 될 것입니다…
지혜로운 농담에 대해서 ... |2004. 04.25

그대가 전혀 웃지 않는다면 그대는 삶의 핵심을 놓친 것이다. 그렇다고 웃기만 한다면 다시 핵심을 놓친 것이다. 삶은 웃음을 통해서만 이해되어야 한다. 인간은 웃을 줄 하는 유일한 동물이라는 사실을 관찰해 본적이 있는가?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라고 했지만 그것이 진실…
지혜가 담긴 농담 하나. *** 행복 **** |2004. 04.20

어떤 사람이 정신과 의사에게 말하고 있었다. "" 내 친구가 당신에게 가 보라고 말하더군요. 나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안정된 직장에다가 좋은 친구들, 걱정거리라곤 아무 것도...... "" "" 음......"" 정신과 의사가 진료카드를 기록하면서 말했다. "" 그런 증세가 나타난 지 얼마…
날아라 병아리2 |2004. 04.20

봄날 삐약거리는 소리가 너무 예뻐 샀던 우리의 “뽀뽀”(땅에 묻은 병아리 이름)를 아이는 자꾸 기억해 냈습니다. 뽀뽀가 잘 사는지, 정말로 천국에 갔는지, 연신 전화를 해대며 묻고 묻고 또 물었습니다. 그러다가 너무도 담담히 “엄마,학원 갔다 올께요.”하고 문자를 날리고는 학원으로 가버렸…
생각할수록 좋아지는 사람 |2004. 04.19

살아가면서 좋아하는 사람, 좋아지는 사람을 발견하고 만나고 사귀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곁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가 흐르지요. 이런 기쁨이 날마다 더 깊은 사귐으로 이어지고 더 많은 이들을 좋아하고 싶어집니다. * 오늘도 살아있음을, 호흡이 남아있음을 감사하게 생…
날아라 병아리 1 |2004. 04.10

봄이되면 개나리만큼 화사한 노란빛깔 병아리가 초등학교앞에서 어린 손님들을 기다리지요. 작년 봄엔 아이들 등쌀에 못이겨 병아리를 샀다가 하나둘 운명을 달리하는 바람에 몹시 난감했었습니다. 뻔히 건강하지 못한줄 알면서 혹시나 하는 기대로 다섯마리 산것이 하루 이틀 자고나면 한마리씩 힘…
전화 실수... 가끔 있는 일? |2004. 04.09

오늘 아침은 재미있는 아침입니다. 우리 여직원 하나가 내 옆으로 슬금슬금 다가와 ""나 오늘 이런 일이있었는디요 들어볼라요?"" 하더니 이런 코메디를 읊고 유유히 멀어져 가데요. 오늘 아침 어떤 사내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누구냐고 물었더니 그쪽 말이 ""잘 아는 사람인데요"" 라고 하더라나요.…
여자와 과일 |2004. 04.03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변한다. 다시 말하면 변하지 않은 것은 세상에 없다는 것이다. 여자도 세대에 따라 변한다. 여자의 변하는 모습을 풍자적으로 과일과 비교해 본다. 10대는 호도에 비유한다. 호도는 단단한 껍질을 힘들여 까 보았자 그속에 든 알맹이는 너무적고 먹을게 없는 것이 특징이…
부모가 된다는 것은..... |2004. 04.01

3살박이 아이가 갑자기 칭얼대더니 아무것도 먹지않고 되지않는 어양으로 입안만 가리켰습니다. 이제 두돐도 되지 않은 아이에게 말을 기대하기도 어렵고 답답하기만 했지요. 토요일오후인지라 소아과는 모두 문을 닫았고 약국으로 달려갔습니다. 아이의 입을 들여다보더니 구내염이라며 약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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