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 2778억원! |2004. 07.27

금융감독원은 오늘(27일) 지금까지 찾아가지 않은 생명ㅇ손해보험회사의 휴면보험금이 2778억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휴면보험금이란 보험계약자의 보험료 납입연체, 해약 또는 만기 등에 의해 생긴 환급금이 2년 이상 경과 돼 보험계약자의 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보험금을 말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휴면보험금은 소멸시효가 완성된 …
[경제] 조리기구 사용 이것만은 고칩시다 |2004. 07.27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6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캠페인' 의 일환으로 '조리기구 용기 사용, 이것만은 고칩시다' 책자를 전국에 배포했다. 책자에는 가정이나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서 조리기구와 용기를 사용할 때 흔히 범하는 8가지 비위생적인 습관을 지적하고 4단계 살균소독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식품의약청이 배포한 `조리기구 용…
[교육] "한국문인협회화순지부, 제11기 청소년 문학강좌" |2004. 07.26

한국문인협회 화순지부는 26일 화순군민회관에서 제11기 청소년 문학강좌를 열었다.이번 강좌는 관내 초등 4,5,6학년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문학작품 감상, 원고지 쓰는 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예절교육도 함께 한다.개강 첫날에는 화순문인협회 김만경 회장이 예절교육을 했고 오는 29일까지 3일동안 한국문인협회 진정채씨를 비롯 퇴직교사 다섯…
[교육] "화순향교,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교실 개강" |2004. 07.26

화순향교는 26일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 교실"" 개강식을 갖었다.초등학생 55명이 참여했는데 선생님 소개와 배워야 할 내용을 이야기 하고 교재도 나누어 주었다. 화순향교의 청소년 교실은 충․효․예를 중심으로 오는 8월 11일까지 15일동안 매일 3시간씩 교육 한다.성균관에서 발행한 예절서, 사자소학, 효행록 등을 공부하고 인…
[사회]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 반납 빈축 |2004. 07.26

오지, 벽지 주민을 위해 어렵게 배정받았던 구강보건 이동 진료차량이 반납돼 버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이 같은 사실은 화순군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는 것이다.구강보건 이동 진료사업은 오지 벽지 주민을 위해 찾아가 치과 진료를 해 주는 사업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하나다. 정부가 몇 년 전에…
[인터뷰] "탁구사랑 외길인생, 화순탁구회관 이정희 관장" |2004. 07.26

금요일 오후 화순탁구회관을 찾았다. 운동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나이 지긋하고 점잖은 할아버지 한 분이 사무실을 지키고 계셨다. 알고 보니 이정희 관장의 시아버지셨다. 며느리가 주민자치센타 강의가 있는 날이라서 시간도 보낼 겸 사무실에 나와 계신다는 것이다. 며느리 칭찬을 해 달라고 했더니 대뜸 걱정이 앞선다고 하셨다. 탁구회관…
[사회] 군의원(郡議員)이 면의원(面議員)으로 전락 |2004. 07.26

“군의원이 면 의원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발언이 군 의원 스스로에게서 나와 주위를 놀라게 했다.26일 오전11시경 군 의회 총무위원회 추경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일만의원이 군 의원이 면 의원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말하고 공무원들이 그렇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전일만의원은 남면에 있는 다산미술관의 화장실 신축 비 …
[사회] 예산심의에서 군정 질문 식 발언 쏟아져 |2004. 07.26

화순군 제1회 추경 예산을 심의 중인 총무위원회 회의에서는 예산관련 질의가 아닌 군정 질문 식 질의가 쏟아지기도 했다.사회복지과 예산 심의에서 전일만 의원은 화순군은 저소득층 혜택을 받는 비율이 전남에서 3번째로 낮다고 확인하면서 법 적용을 탄력 있게 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주문.이선 운영위원…
[사회] "사업 발주 사실도 모르는 과장, 곤혹" |2004. 07.26

26일 오전 군 의회 총무위원회는 문화관광과, 사회복지과, 주민자치과, 보건소 등에 대한 추경 예산 심의가 있었다. 해당 과장들이 해당과의 예산 내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의원들이 질의하면 실과장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대부분의 과장들은 예산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의원들의 질의에 막힘없이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런데 주…
[사회] 시골마을 사람들이 장애 노총각 장가보냈다. |2004. 07.26

시골 노총각이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장가를 갔다.쉰세살의 장애 노총각 오동수 군이 (이서면 야사리) 서른여덟의 노처녀 배은영 양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오 군은 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다. 혼자서 어렵게 살면서도 착하게 살았다. 딱하게 여긴 마을 주민들이 100만원을 모았다. 23일 11시 용호마을 마을회관에서 전통혼례가 치…
[사회] 앵남가는 길목의 과일 노점상들... |2004. 07.25

화순읍 도웅리, 앵남 가는 길목에 과일을 파는 노점상이 늘고 있다.참외 감 수박 등 철따라 판매되는 종류도 여러 가지다.요즘은 제철 맞은 복숭아가 주류를 이룬다.대부분이 나이든 할머니들이다.35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도 아랑곳없다.허술한 움막에 의지하거나 대형 파라솔로 햇빛을 가리지만 햇빛 보다 더 참기 어려운 것은 땅에서 솟아나는…
[문화/체육] "아름다운 화순의 꽃길, 구경오세오." |2004. 07.24

화순에는 꽃길이 많다.국도나 지방도 할 것 없이 가는 곳마다 꽃길을 만난다.요즘 가장 많은 꽃이 백일홍이다. 진분홍 꽃을 피우며 거리를 장식하는 백일홍의 모습은 아름답다.백일홍 꽃을 시샘이라도 하는 듯, 함께 핀 일년초 노란색 꽃들이 귀엽고 탐스러워 보인다.진분홍과 노랑이 어울리며 파란 하늘과 푸른 산과 조화를 이룬다.백일홍은 청…
[교육] "화순도곡중학교, 특별한 평생교육" |2004. 07.23

농어촌의 소규모학교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중국문화 탐방을 계획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순도곡중학교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특기 적성교육활동과 함께 학부모와 지역민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중국어 강좌를 개설 했다. 그러나 비닐하우스농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연…
[사회] "민원이 제기됐던 현장, 다시 점검 한다" |2004. 07.23

언론에 보도 되는 등 말썽을 빚었던 민원성 현장을 23일 다시 찾아 점검했다. 시정된 곳이 있고 시정되는 않은 곳도 있다. 아직까지 시정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모른다.사진으로 시정조치 된 곳과 시정되지 않은 곳을 비교한다.왼쪽 사진은 23일 현장. 오른쪽 사진은 취재 당시 현장이다. 인도를 가로막는 돌무더기는 그대로다.카메라 현장 …
[사회]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숭고한 실천운동 '헌혈' |2004. 07.23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은 화순군보건소와 함께 오늘(23일) 화순군청 회의실에서 헌혈 및 헌혈증서 모으기를 했다.이날 헌혈 행사에는 이영남 군수을 비롯한 공무원, 주민, 군인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영남 군수는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여 감사하다며 모자라는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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