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늘(27일) 지금까지 찾아가지 않은 생명ㅇ손해보험회사의 휴면보험금이 2778억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휴면보험금이란 보험계약자의 보험료 납입연체, 해약 또는 만기 등에 의해 생긴 환급금이 2년 이상 경과 돼 보험계약자의 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보험금을 말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휴면보험금은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으로 이자도 지급되지 않고, 보험회사가 파산 등으로 없어질 경우 예금자보호의 대상도 되지 않는다“며 보험계약자들이 바로 환급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휴면보험금이 있는 지 알려면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와 대한손해보험협회(www.knia.or.kr) 홈페이지에서 '휴면보험금안내'란을 클릭해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어느회사에 있는지 까지 알 수 있다.
만일 찾아야할 보험금이 있다면 해당 보험회사에 요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