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별꼴 떡국

신토불이 밥상
파프리카 별꼴 떡국
  • 입력 : 2022. 01.04(화) 16:39
  • 김지해 기자
파프리카 별꼴 떡국
떡국은 멥쌀을 익혀 가래떡으로 길게 뽑아 하루 동안 굳혀서 어슷하게 썰어 국으로 끓여먹으면서 떡국이 되었는데 떡국에는 옛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운 덕담이 들어 있다 떡을 길게 뽑는 것은 긴 떡처럼 그 떡을 먹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라는 뜻이 담겨있고 동그랗게 썰은 것은 동전의 모양을 상징하는데 떡국을 먹고 돈도 많이 생기라는 뜻이 있다고 하니 우리 선조들이 지혜롭고 아름다운 덕담이 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설에는 떡국을 집 집마다 끓이게 되는데 집집마다 취향대로 여러 가지로 끓인다. 옛날에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는 닭장떡국을 많이 끓였었는데 닭을 잡아서 잘게 통통 잘라서 끓는 물에 데쳐내어 집 간장에 닭을 장조림을 해서 조그만 항아리에 담아놓고 닭고기를 조금씩 덜어서 떡국을 끓여 먹곤 했다. 부잣집은 만두를 만들어 소고기와 같이 끓여 먹기도 했다. 지금 현대에 와서는 굴 떡국, 소고기 떡국, 닭고기 떡국. 만두 떡국을 섞은 떡국 등등 떡국을 다양하게 끓여 먹는다. 오늘 재료는 우리 화순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파프리카를 넣어 예쁘게 색깔을 내고 어린이들이 좋아할 별 모양의 조그만 떡을 개발해 나온 떡을 같이 넣어 끓여본다. 그러나 끓이는 방법은 거의 똑같은 과정으로 끓인다.

재료준비
떡국 300g, 파프리카 떡국 200g, 굴 200g, 다시마 1장(10cmX10cm), 김 뽀시래기 10g

야채준비
대파 1뿌리, 당근 50g

양념준비
멸치액젓 4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달걀 3개

조리시작
1. 먼저 굴은 일일이 하나씩 만져서 굴 껍데기가 붙어 있는 것을 떼 낸다.



2. 바구니에 놓고 흐르는 수돗물에 한두 번 씻는다.



3. 마늘은 다지고 대파는 어슷 썰고 당근은 편으로 절반 잘라 반달 편으로 썰어둔다.



4.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를 넣어 5분 정도 끓으면 건져 낸다.



5. 떡국 편을 넣고 파프리카 별꼴 떡을 넣어 끓인다. (떡국이 위로 동동 뜨면 다 익은 것이다)



6. 떡국이 위로 뜨면 마늘을 넣고 대파 당근을 넣는다



7. 끓으면 멸치액젓으로 간을 맞추고 달걀을 풀어 천천히 붓고 수저로 젓지 않고 익힌 다음 불을 끈다.



8. 넓은 그릇에 담고 위에 김 뽀시래기를 얹어 상에 놓는다.

김지해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