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매운탕

신토불이 밥상
광어매운탕
  • 입력 : 2021. 12.21(화) 09:55
  • 임창균 기자
광어매운탕
광어는 가을부터는 살이 차지고 맛이 있다 광어는 우리나라 연안에 잘 잡히고 지금은 양식도 많아서 횟감으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식재료며, 또 매운탕으로도 많이 선호하는 식재료다. 광어는 눈이 한쪽에만 붙어있어 옛날 어른들이 눈을 많이 흘기면 광어 눈 된다며 놀리던 생각이 난다. 광어와 혼돈되는 생선은 도다리이다. 우리가 도다리라고 부르는 생선을 문치가자미라고 부른다. 도다리는 봄에 쑥국과 같이 끓여먹을 때 말고 그리 쉽게 구하는 생선이 아니고 광어는 사철 구할 수 있는 것 같다. 둘의 차이점은 광어는 색깔이 아주 검고 도다리는 조금 더 연한 것을 볼 수 있다. 지면상 세세한 설명은 어렵지만, 색으로 구분하고 자연산과 양식은 배 쪽의 무늬가 달라 배 무늬로 구분하는 것이 좋다. 자연산은 배 쪽이 흰색인 반면 양식은 배 쪽에 거뭇한 무늬를 볼 수 있다. 살아있는 광어는 주로 횟감으로 많이 쓰인다. 필자는 장날 장에 갔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빗줄기에 당황한 아주머니에게 자연산 광어를 싼값에 구입했다. 죽어 있어서 매운탕을 끓였는데 맛이 있어 소개해 본다. 광어매운탕에는 무와 미나리를 주로 넣어 끓이는데 필자는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끓여본다.


필수재료
광어 1마리 (2kg), 후추 1작은술(5g), 고춧가루 2큰술 (30g), 맛술 2큰술 (20g)

양념준비

양념재료
물 1ml, 다시마 10cm, 무 100g, 된장 10g, 멸치액젓 15g, 미더덕 100g
바지락 100g

야채준비

야채재료
콩나물 70g, 새송이버섯 1개 (50g), 당근 5편 (20g), 청양고추 2개 (12g), 다진생강 5g, 다진마늘 20g, 대파 100g, 홍고추 2개 (12g), 쑥갓 10g (생략가능), 깻잎 5장 (생략가능)

광어 다듬기

1.광어는 아가미 부분과 내장을 잘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끓이기

2,냄비에 물을 붓고 양념재료를 넣어 끓인다.

야채넣기

3.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광어와 고춧가루 맛술을 넣어 끓이면서 콩나물과 새송이 버섯을 넣어준다.

4,팔팔 끓으면 당근편을 반달모양으로 절반 잘라서 넣고 청양고추를 어슷 썰어 넣고 다진생강과 다진마늘을 넣어 끓인다.

쑥갓 깻잎넣기

5,홍고추와 대파를 어슷썰어 넣고 쑥갓과 깻잎이 있으면 잘게 썰어 넣는다.
임창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