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배추 포기김치

신토불이 밥상
파프리카 배추 포기김치
  • 입력 : 2021. 01.06(수) 08:21
  • 화순군민신문
파프리카는 원래 피망을 달고 과육이 많도록 개량한 것으로 초록, 노랑, 자주, 검정 주황, 빨강, 흰색 등 8~12가지 색깔로 재배되고 우리나라는 주로 노랑, 주황, 빨강 초록 파프리카를 생산한다. 경남 진주, 고성, 창녕 그리고 전남에서는 강진에서 많이 생산하는데 우리 화순은 도곡면에서 많이 생산되어 전남 생산량의 20%가 생산된다. 파프리카는 많은 수출이 이뤄져 농가의 소득에 뛰어난 작물이다.

필자는 근 20년 동안 남도음식문화축제에 파프리카를 이용한 음식을 다양하게 출품하다 보니 파프리카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게 되었다. 김장 때가 되면 고춧가루를 이용한 김치만 담을 게 아니라 고추 대신 빨강 파프리카를 넣어 김치를 담아보면 아주 상큼하고 매운맛은 없고 단백해 위가 약하신 분에겐 자극이 없어 매운 것을 못 먹는 어린이에게나 노약자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다. 김장할 때 몇 포기 남겨서 파프리카 김치를 담아 삼 일간 실온에 숙성시켰다 먹으면 백김치처럼 단백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빨강 파프리카에 들어있는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붉은 색소에 들어있는 리코펜이 활성산소 생성을 막아주고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암과 관상동맥증을 예방하고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면역력이 절실할 때 면역력 강화에도 아주 탁월하다.


필수재료
배추 1포기, 빨강 파프리카 5개, 무 1/2개, 사과 1개, 배 1/2개, 양파 1/2개, 생강 2쪽, 마늘 200g, 청각 약간, 쌀밥 200g, 새우젓 100g, 쪽파 100g, 소금 300g



1. 배추 포기를 8쪽으로 가르고 물에 한번 넣었다 내서 배추 사이사이에 소금을 뿌려 잘 절여지도록 배춧속이 위로 올라오도록 차곡차곡 놓아 24시간 절인다










2. 절인 배추는 깨끗이 씻어 바구니에 물이 잘빠지도록 배추를 거꾸로 엎어 놓아서 2-3시간 정도 물기를 뺀다.










3. 청각은 물에 불려 뿌리를 제거하고 잘게 다지고 무는 채를 썰고 쪽파는 4cm 정도 길이로 잘라둔다.










4. 파프리카, 사과는 껍질째, 배는 껍질 제거, 생강은 껍질 제거 후 편으로 썰고, 마늘도 껍질 제거 후 편으로 썰어서 밥, 새우젓을 한꺼번에 믹서한다.










5. 믹서한 4번의 소스에 무채와 쪽파 썰어놓은 것을 넣는다.










6. 이제 한데 모아 섞어 버무린다










7. 물을 뺀 배추 사이사이에 파프리카 소스를 넣어 준 다음 배추 잎 끝까지 골고루 발라 그릇에 담는다.









8. 겨울에는 실온에서 이틀 숙성시키고 여름엔 하루 숙성시킨다.






























화순군민신문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