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가리 반건조 된 것이 시중에 많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노가리는 명태 새끼를 말하는데 약 10~15 cm 정도의 크기의 새끼를 노가리라고 부른다. 구입할 때 크기가 고르고 이물질이 없이 깨끗한 게 좋다.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되는 곳(양파망 속)에 넣어 보관하거나 장기 보관해야 할 때는 비닐에 넣어 냉동 보관해야 한다. 바싹 말려서 찢어서 고추장에 찍어 술안주로 먹거나 구워서 간장 양념에 무쳐서 먹기도 한다. 노가리의 칼로리는 100g당 360kcal 정도인데 지방은 적고 단백질은 많아 많이 선호한다. 노가리는 비타민E, 토코페롤, 레틴올, 니아신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고 노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 리산, 메싸이오닌이 포함되어 있어 간을 보호해주며 콜레스테롤을 떨어트려 혈압을 조정해준다. 명태보다 노가리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두 배 높아 수험생에게는 두뇌를 맑게 해주고 몸에 세포를 활성화해 피로 해소에 좋으며 칼슘, 철분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들에게도 좋다.

필수재료
노가리 500g

양념 재료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501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3큰술. 조청 2큰술. 청량 효소 1큰술. 맛술 1큰술, 들기름 2큰술

※ 꿀팁 : 손가락이 아플 수 있으니 물에 불린 후에 뼈를 발라낸다. 노가리를 넣고 난 뒤는 바로 불을 꺼야 노가리가 딱딱해지지 않는다.

1. 노가리가 많이 말라 딱딱하므로 하룻밤 물에 담가 둔다.

2. 바구니에 건져 불었을 때 양쪽으로 갈라 뼈를 발라둔다.

3. 노가리를 찜기에 쪄 둔다.

4. 조림 펜에 들기름을 두르고 양념 재료를 넣어 끓인다. (고추장의 염도를 체크하면서 간장을 넣고 물에 불렸기 때문에 노가리가 싱거운 것을 참조해서 염도를 맞춘다)

5. 끓으면 양념을 조금 더 끓여 양념이 졸아들면 불을 줄이고 노가리를 넣어 뒤적여 불을 끄고 노가리를 낸다.

6. 접시에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