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생으로 섭취하면 쓴맛이 강해서 주로 즙이나 가루로 만들어 섭취한다. 여주는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데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의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며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재배되고 있다. 여주는 푸른색이 가장 진할 때가 효능이 가장 좋을 때라고 한다. 여주에 들어있는 천연 인슐린이 당뇨에 아주 좋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농가에서도 대량생산을 하고 있다. 여주를 꾸준히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는 것을 막아주어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여주에는 비타민C가 레몬의 5배나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 피부 노화를 막아주고 기미 주근깨 등도 생기지 않게 해준다. 그러나 차가운 성질이 있는 여주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설사를 할 수 있어서 평소에 몸이 차가운 사람은 과하게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필수재료>
배추 500g, 무청 400g, 천일염 100g

<야채재료>
쪽파 100g, 대파 2뿌리, 홍고추 10개(100g), 청량고추 5개 ( 50g)

<소스 재료>
건 통고추 300g, 밥 1공기(330g), 다진 마늘 3큰술(45g), 불린여주(100g), 생강 2큰술(30g), 새우젓 2큰술(30g), 사과 1개(200g), 무 1/2개(300g), 양파 1개(200g)

<훗물 재료>
생수 3L, 여주즙 1팩, 구운소금 2큰술(30g)

※ 여주의 쓴맛을 덜 느낄 수 있고 여주의 찬 성질을 보완하기 위해 따뜻한 성질의 재료 생강을 많이 넣는다

1. 배추는 3cm, 무청은 5cm 길이로 자르고 섞어 물에 한번 적셔 천일염에 간을 2시간 정도 해둔다.

2. 여주는 물에 불려 씨를 제거하고 절반 잘라 놓는다.

3. 건 통고추는 가위로 잘라 씨를 빼고 씻고, 통마늘이면 꼭지를 제거하고, 생강은 껍질을 제거하고 편으로 얇게 썬 다음 사과, 무, 양파를 잘게 썰어 믹서기에 담아 준비한다.

4. 3번과 새우젓과 밥을 같이 믹서 한다.

5. 대파는 어슷 썰고, 쪽파는 3cm 정도로 자르고, 홍고추는 절반을 갈라서 채를 썬 다음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놓는다.

6. 간을 해놓은 배추와 무청을 깨끗이 씻어 바구니에 건져 놓는다.

7. 큰 그릇에 배추와 무청에 믹서 해 놓은 재료를 넣고 불린 여주를 넣어 버무린 다음 30분 정도 후에 생수와 여주즙을 붓는다.

8. 구운 소금으로 간을 맞춘 다음 생강 더 다져서 김치 물에 더 넣어 섞은 다음 그릇에 담아 상에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