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장철이라서 배추가 이곳저곳 지천으로 널려 있어서 가격도 싸고 배추가 제일 맛있을 때입니다.
우리 한국 사람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대표식품이 배추입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 배추전은 많이 해먹어 보지 않았으리라 생각 됩니다. 오늘 저의 레시피를 보시고 한번 해 드셔 보셔서 칭찬해 주세요. 제가 배추 전을 해서 주위 친지들에게 간장 양념과 같이 대접하면 칭찬이 침이 마른답니다.
이배추전은 가위로 잘라서 점잖게 드시면 맛이 없고 손으로 줄기와 잎을 같이 드실 수 있게 쭉우~욱 찢어서 양념장에 찍어 드시면 천하가 부럽지 않는 맛이라는 것을 모르셨지요? 배추는 서양의 양배추와 견 줄수 있는 동양의 대표 잎채소이며 특유의 냄새가 없어 아무나 즐길 수 있는 식재료이며 배추는 십지화과의 두해살이풀이고 분류상으로는 양배추와 브로콜리와 근연종입니다. 배추의 원산지는 중국 북부 7세기에 무와 청경채 같은 채소가 자연 교접되어 배추가 생겼고 10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 11세기경에 “본초도경”에 우간채로 기록 돼 있습니다. 배추의 모양이 지금처럼 되기는 16~17세기에 와서 둥글고 커졌지요. 배추는 비타민C가 많아 겨울철 비타민 공급에 빠뜨릴 수 없는 식품이고 섬유질도 풍부하고 암을 억제하는 항암작용도 많고 다이어트 식품의 대표음식이지요. 그 외 비타민B1, B2, B6, 칼륨, 마그네슘, 아연, 미네랄 등 균형 있게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적합한 대중적인 식재료입니다.

필수재료
배추 10잎 계란 5개 밀가루 2컵 소금 약간 옥수수유 1/2컵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양념 ; 간장 2큰술 생수 1/2큰술 고춧가루 1/2큰 술 청량고추 1개
참기름 1/2큰술 깨소금 1/2큰술

1. 배추를 깨끗이 씻어 도마 위에 배추의 등이 위로가게 엎어 놓고 칼등을 이용해 서 배추의 두꺼운 줄기 부분을 두드려 굽어진 곳을 펴 줍니다.

2. 큰 접시에 밀가루를 부어 배추의 앞뒤에 밀가루 위에 눌러 발라 줍니다.

3. 배추에 발라주고 남은 밀가루는 넓은 양푼에 담아 먼저 물을 부어 반죽이 주루룩 흘러내리게 묽게 반죽하고 계란을 넣어 같이 반죽 하고 다진 마늘과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4. 펜에 기름을 넣고 계란과 밀가루 반죽을 발라 펜에 두 잎씩 붙여서 앞뒤로 뒤 집으며 지집니다.

5. 양념간장을 만들어 접시에 배추 전을 손으로 찢어 놓아도 되고 아니면 젓가락으로 찢어서 간장 양념에 찍어서 드시면 매우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