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가을의 찬바람을 맞으면서 유난히 파릇파릇한 잎파리를 자랑하며 자라고 있는 무청을 볼 수 있습니다.

무청하면 시래기로 삶아서 말렸다 여러 가지 탕 요리에 많이 들어가지만 파란잎의 무청을 데쳐서 무쳐 먹어보면 영양이나 요리색깔이나 손색이 없는 나물을 먹어 볼수 있습니다 자칫하면 무만 먹고 버려질 수 무청으로 나물을 해서 드셔 보세요.

무청의 파란 잎 속에는 엄청 좋은 보약에 버금가는 영양소가 들어있는 채소입니다 생으로 쌈 싸서 먹으면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고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글루코오스노레이트라는 강력한 항암물질도 포함되어 있어 암예방에 최고죠. 무청에는 철분이 많아서 빈혈에도 좋고 성장기 어린이 에게는 골격형성에도 좋다고 합니다.

무청은 갱년기 여성에게는 골다공증 예방과 방광암, 유방암, 간암에 효과적이며 다이어트나 변비에도 좋은 무청은 사시사철 언제든 먹을 수 있는 좋은 식재료이고 웰빙식품이지요. 시래기로 말려서 된장국 나물로 볶기도 하고 지지기도하고 김치로 담기도하고 찌개로 끓여 먹든 간에 어느 것 하나 손색이 없는 식재료이며 음식 만들기도 간단하고 식재료 구입도 손쉽고 값도 싼 좋은 재료입니다

필수재료
무청 400g 된장 1큰술 양파 1/2개 대파흰부분 10cm정도
홍고추 2개 고춧가루 1/2큰술 볶은다진참깨 1/2큰술
들기름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설탕 한꼬집

1. 무청을 연한부분만 잘 다듬어 끓는 물에 데쳐서 먹기 좋읍 크기로 자릅 니다.(쇤 부분은 삶아서 말립니다)

2. 양파는 잘게 썰고 대파는 어슷 썰고 홍고추도 어슷 썰어 둡니다

3. 그릇에 데친 무청에 된장, 양파, 대파, 홍고추, 고춧가루, 참깨, 마늘 설탕을 넣어 버무립니다 . 마지막에 들기름을 넣어 버무려서 접시에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