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향교전교협의회 제11대 회장 선임된 서상연 능주향교 전교

전라남도향교전교협의회(28개 향교)는 4월 3일 나주시 송월동 유림회관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도 결산보고와 2018년도 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임기만료된 최기욱 전교협의회장 후임으로 전교협의회 총무인 능주향교 서상연 전교를 제11대 전남향교전교협의회장으로 선임하였다.

서상연 신임 회장은 “近者說, 遠者來의 마음가짐으로 전남 지역 28개 향교의 화합과 상생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임 서상연 회장은 1949년 화순도곡면 신성리에서 태어나 30년간 행정공무원으로 봉직했고, 2007년도 정년퇴임 후 향교에 입문하여 장의(掌議)1년, 사무국장 4년, 유도회장 4년 역임하였으며, 지난 2015년 8월27일 능주향교 유림정기총회에서 전교로 추대되었었다.

아울러, 전교협의회는 2018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지원사업으로 “돌아라, 톱니바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로봇과학, 드론체험 등 전남지역 향교 활성화를 위한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참가를 원하는 유림 및 청소년들은 전화(061-334-1333)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