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무리한 생활방식에서 초래 된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병을 고치기 위한 빠른 지름길은 생활을 바로잡는 일이다 그러나 사람마다 독특한 개성과 가치관이 자리 잡고 있어서 수월치 않다..

이러한 생활태도와 생활습관을 조정하는 데는 지식이 아니라 감성이 더 힘을 발휘 한다. 생활태도나 습관을 바꾸었다고 해서 바로 암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시간이 더딘 만큼 조금씩 치유되어가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자신의 생명을 전적으로 의사에게만 맡겨두면 의사의 사소한 말에도 충격을 받고 상처를 입기 쉽다. 물론 치료에서 의사를 믿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고 의사에게서 받을 것과 본인 스스로 할 것을 구분 지어야 한다는 것이다.

긴긴 인생에서 우리는 기쁨 뒤에 슬픔을, 슬픔 뒤에 기쁨을 맛보며 살아왔다. 또한 생명체나 살아가는 환경은 바뀌어져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장래에는 더 나은 치료책이 제시 될 것으로 믿어진다. 실제로 많은 암 생환자가 있는 세상이다.

암은 외부, 내부 요인에 의해 발병하나, 자신이 몸 속 세포의 비정상적인 변화이다. 어떤 면에서는 본인 스스로 만든 병이다.

암에 걸리기 전의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보면 일벌레, 성급한 성질, 원리원칙, 다혈질 등은 아니었는가? 타인을 배려할 줄 모르는,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독종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무리하지 않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끔 노력하는 마음가짐을 갖자.

이래서 균형 잃은 생활이 개선되고,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있음을 알아 스스로 치유한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몸과 상담하면서 신중하고 여유롭게 대처해나간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어느 생환자는, 치료과정이 마치 혹독한 수행을 하는 듯 하였고, 마치면서 열반의 경지를 체험한 듯 희열도 느꼈다. 라 하기도 했다.

암 치료에서 가족의 도움은 필수적이다. 이로 인해 많은 환우들이 부담감을 갖는데, 자신이 있어서 그 가족들께도 편안함과 안식을 준다는 걸 알아야 한다. 즉 존재자체로 충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삶도 죽음도 인간의 의지대로는 아니지 않는가!

정리해보면,
1.생활을 바로 잡아 가는데 감성적으로 접근 해보자
2.시대가 변하 듯 병도 변한다. 따라서 변하자.
3.내 병은 내가 고친다.
4.존재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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