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일 용혈풍수지리원장

화순군은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고장이라 예로부터 명승지가 많고 온순하고 넉넉한 인심이 좋은 고장으로 순박하고 후덕한 마을이라 남주명향(南州名鄕) 순후지향(淳厚之鄕)의 고장이라 불렀다. 무릉도원(武陵桃源)은 어디에 있나요. “명품화순”이요 호남가(湖南歌)에서 말하는 풍속은 화순(和順)이요 부자형제는 동복(同福)이라 능주(綾州)에 붉은 꽃은 골골이 금산(錦山)이라, 방랑시인 김삿갓도 발길을 멈춘 곳 소동파 적벽이 울고 가네. 화순 금수강산에 심취 한곳으로 특히 돌이 많은 지역이라. 선사시대 문화유적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군을 비롯하여 천하제일경 화순적벽 풍수지리학자 옥룡자의 전설속에 천불천탑 운주사(雲住寺.運舟寺) 북면서유리 공룡 발자욱 화석지등 산야에 기암괴석(奇巖怪石)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 다산정약용(茶山丁若鏞)선생의 젊은 날 호연지기(浩然之氣)에 꿈을 키우던 만연산 솔낭구 피톤치드 삼림욕 오감둘레길 치유에 숲, 화순명품 숲길로 탈바꿈한다. 택리지 이중환은 사람이 살만한 곳은 복거총론의 내용에첫째는 풍수지리학적 지리(地理)가 좋아야하고, 둘째는 생리(生理)가 좋아야하며, 셋째, 인심(人心)이 좋아야하고, 넷째 산수(山水)가 좋아야한다. 이 네 가지에서 하나라도 모자라면 좋은 땅이라 할 수 없다. 지리가 좋아도 생리가 부족하면 오래 살 곳이 못되고, 생리가 좋다하더라도 지리가 나쁘면 또한 오래 살 곳이 못된다. 지리와 생리가 함께 좋으나 인심이 착하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할 일이 생기고, 가까운 곳에 나들이 할 만한 산수가 없으면 마음을 밝게 가꿀 수 없다.대강 내용을 요약하면 이것이다.
화순군수(具忠坤)는 “명품화순”을 만들기 위한 군정시책을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추진해가고 있으니 붕몽의생(鵬夢蟻生)이라. 천혜의 아름다운 신비에 고장 화순 팔경을 선정하였으니 무릉도원(武陵桃源) 화순 찾아 많은 관광객들이 구름같이 모이도다.
화순에 팔경(八景) 선정 ♠ 천하 제1경 화순적벽 ♠ 천불천탑의 미스터리 운주사 ♠ 백아산 하늘다리 ♠ 고인돌유적지 ♠ 수만리철쭉공원 ♠이서규봉암 ♠ 연둔리 숲정이 ♠ 세량지(細良池)

화순팔경(和順八景) 詩
<화정 이영일>
天下第一赤壁景 詩人墨客感懷深 (천하제일적벽경 시인묵객감회심)
千佛千塔運舟寺 臥佛起床泰平成 (천불천탑운주사 와불기상태평성)
白鵝仙遊天雲橋 所願成就祈願心 (백아선유천운교 소원성취기원심)
先史巨石支石墓 世界文化遺産載 (선사거석고인돌 세계문화유산재)
躑躅公園萬淵山 和順八景알프스 (척촉공원만연산 화순팔경알프스)
奇巖怪石圭峯庵 眞覺國師得道處 (기암괴석규봉암 진각국사득도처)
背山臨水前朱雀 千年古都숲정이 (배산임수방풍림 천년고도숲정이)
山紫水明細良池 萬化方暢櫻花發 (산자수명세량지 만화방창앵화발)

천하에 제일가는 적벽절경에 시인묵객들의 시상 감회가 깊도다.
흰 거위들이 천운교(天雲橋)를 건너 선유하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네.
천불천탑(千佛千塔)을 간직한 운주사 와불(臥佛)이 일어나는 날 태평성대라.
선사시대 거석유물 고인돌은 세계문화유산 기록물에 등재되었고
만연산 숲길 아름다운 철쭉공원은 화순팔경(和順八景)에 알프스요
기암괴석에 규봉암은 진각국사 혜심 修道(수도)에 득도(得道)한곳이네.
산을 등지고 맑은 물이 앞으로 흐르는 옛터에 아름다운 숲정이
산자수명한 세량지(細良池)만화방창한 가운데 벚꽃이 만발하였네.

* 붕몽의생(鵬夢蟻生)
중국 전설속의 큰 새인 붕새처럼 "꿈은 크게 꿀 것이며 생활(삶)은 개미처럼 부지런히 살 것이다."
붕새는 용과 같이 어마어마하게 큰 상상의 동물이다. 한번 날개를 펼쳐 날기 시작하면 족히 9만리를 날 수 있는 새라고 한다. 그만큼 큰 새를 의미한다.
또한, 개미는 작은 미물이지만 인간의 삶에 있어서 근면함을 비유할 만큼 부지런함의 대명사이다.
학문에 힘쓰는 사람이나 사업에 정진하는 사람,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 등 우리 인간이 살아가면서 꿈과 더불어 목표를 갖고 꾸준히 노력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라 하겠다.
꿈과 목표(계획)만 있다고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꿈(목표, 계획)을 명확히 하고 꿈을 쫒아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반드시 의미 있는 성과와 더불어 삶의 가치를 부여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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