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수술로 암을 말끔히 도려내는 것이 암을 고치는 길이다’라고 생각 되어 왔다.

하나 수술을 할 수 없어 단념했던 환자의 증세가 호전되는 경우도 있고 대수술 자체가 암 환자에게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어 암이 악화 되는 경우도 있었으며, 잘 지내다가 암 진단 후 급격히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 온통 아픔과 무기력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조기 암의 경우 수술은 암 치료의 근간이 됨은 거의 명확한 사실일 것 이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로 암으로부터 자유스러워 지기도 하고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증가 하고 있다.

암의 정확한 발병 원인을 안다면, 대수술과 림프절 절제와 같은 환자의 몸에 무리가 되는 시술은 삼가게 될 것 아닐까?수술과 림프절 절제와 같은 시술은 환자의 마음과 몸을 지치게 하기도 하고 발병 원인이 무리한 생활이 큰 요소 일 경우, 이런 시술로 더 나빠지기도 할 것이다.

암이 낫는 것은 3대 치료로 암의 병변만 제거 되면 나았다고 할 수 있는가? 치료 후 5년간 추적 관찰 후에도 근치로 간주만 하지 완치라고 말하지 못하고 있다. 즉 암의 발병 원인이 줄었거나 소멸되지 않아서 치료 후 5년 내 재발을 하기 때문이 아닌가.

어느 시간 정도 암과 공존하더라도 암 환자의 생활이 개선되고 교감신경의 긴장에서 벗어나서 사는 환자들에게서 생환자가 다수 나오는 것은 생체가 치유하는 반응 시간이 요하지만, 몸 상태 개선이 치료의 중요하고 꼭 필요 요소라는 걸 보여준다고 믿어진다.

종종 기적이라고 일컬어지는 일들을 보면, 사람은 저마다 훌륭한 생명력을 갖고 태어났다라고 믿어진다.

암이 낫는다는 것은 단지 암 조직의 유무만으로는 판별할 수 없다.

병이 치유된다는 것은 몸과 마음이 다시 태어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