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몸뿐 아니라 영혼에도 영향을 미치는 음악
암 치료에 음악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음악은 인류의 시작과 같이 했다.언어나 행동으로 표현하기 힘든 희로애락을 음악으로 표현했다.또한 인간은 그 자체가 하나의 공명기구로 몸속에 다양한 소리를 갖고 있다.따라서 인간은 음악에 민감하여 정신을 집중 또는 흩트리면서 감정을 좌우하고,심장 박동을 빠르게 늦게하면서 근육을 긴장시키거나 이완시킨다.

음악의 역할을 전통적인 관점에서 정리해 보면,
1.사람의 영혼을 맑고 깨끗하게 그리고 성숙하게 해준다.
2.노래와 춤,율동,발랄함 등을 유도해 즐거움을 준다.
3.화초를 잘 자라게 하고,사람을 우울증에서 벗어나게 하고,씩씩한 걸음으로 어깨를 펴게 해준다.
4.사람의 종교적 심성을 최대한으로 높여줄 수 준다.
5.사람에게 살아 있음을 확인하게 하고,잊고 있었던 본래의 모습을 되찾게 해준다.
6.사람이 우주 속에 있음을 일깨워준다.

이런 기능의 음악은 사람의 감정을 안정시켜 마음속에 어떤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내면의 세계를 엿보게 하며, 유도영상법을 이용하여 심리 치료,즉 불안한 마음,가라 앉은 감정이 부지불식간에 뛰어나오는데, 끄집어내서 처리함으로써 순화시키거나 해소
함으로써 치료를 할 수 있다.

심신의학에서는 감정이 각종 신경전도물질을 분비시켜 이 물질이 각종 호르몬 분비를 야기 시키고 여러 신진대사에 관여한다. 감정이 신진대사를 직접적으로 지배한다는 뜻한다. 즉, 처리가 안 된 감정이 병을 유발 시키는데 음악이 막혀 있던 감정의 출구를 마련하여 안정감을 찾을 수 있게 한다.

음악의 요소는 소리이다. 소리는 있기 전에 진동이 있어야 한다. 진동은 움직임이다.
음악이 진동,즉 움직임에서 시작하여 근육을 움직여주고 마음의 균형을 잡게 해주어 우울한 마음을 즐겁게 또는 편하게 해주게 된다.

자연의 소리 든, 음악의 소리 든,소리는 파동으로 일정 에너지를 갖고 있다. 이런 에너지는 공명을 일으켜 공명체인 사람에게 생리적 영향을 준다.

예를 들면 크고 박동이 빠른 행진곡과 같은 음악은 우리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여 어깨가 들썩이며 자신감이 솟게 하여 조그만 통증은 잊게 하나 박동이 느리고 낮은 음악은 우울해지기 쉽게 하거나, 민감하게 하거나, 의욕을 떨어뜨려서 아픔을 더 느끼게 하고 기운이 축쳐지게 한다.

소리는 세포 하나하나에 영향을 주고, 신체적 감응뿐 아니라 전신적으로도 영향을 끼쳐 암 치료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