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대병원] 전남대병원 “헌혈합시다”… 직원들 앞장 |2020. 03.04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직원들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병원 현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치며, 2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에도 동참했다. 헌혈버스에 맨먼저 오른 조연규 총무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많은 이들이 헌혈을 기피하고, 이로 인해 혈액수급상황도…
[사회] 군,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 취소 |2020. 03.04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제75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적으로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4월 3일로 예정된 나무 심기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군은 애…
[탑뉴스] 군, ‘과수화상병’ 사전 관리로 예방 철저 당부 |2020. 03.04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따뜻한 겨울 날씨로 과수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사과·배·복숭아 재배 농업인들에게 등록 약제를 이용해 제때 방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장미과 식물의 잎, 가지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마르는 현상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다. 한…
[경제] 군, `공익직불제 첫걸음’ 농업경영체 변경 등록 추진 |2020. 03.04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사무소는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오는 4월 17일까지 직불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변경 등록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창출 등을 위해 기존 직불제를 새롭게 개편해 공익 직불제를 도입했다. 제도 개편에 따라 시행 초기 혼란과 불편이 예상돼…
[탑뉴스] 동면 복암3리, 코로나19 극복 위해 성금 50만 원 기탁 |2020. 03.04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3일 동면 복암 3리 마을 주민들이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칠래 복암3리 이장은 “확진자 치료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 종사자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주민들…
[안전예방, 교육] 능주119, 코로나19 예방위해 구급차 소독 대폭 강화 |2020. 03.04

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 능주119안전센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119구급차량 내 감염원을 철저히 차단하고 탑승자의 안전보호를 위해 구급차 소독을 대폭 강화해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구급차 소독은 물 세척과 분무소독기를 사용해 소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현재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소독약품을 사용해…
[화순 작가 작품] 사비니의 여인들 |2020. 03.04

자크루이 다비드가 1799년 작품으로 (프)루부르 미술관에 전시 되어있다. 이 작품은 로마의 건국신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 고대 역사가인 플루타르크에 따르면 고대로마는 건국 후 아이를 낳을 여자들이 매우 부족했다. 그래서 축제를 연다는 구실로 이웃나라 사비니 사람들을 초대한 뒤 로마 남자들이 사비니 왕국의 여자들을 납치하여 강간하고…
[금주의 서재] 아직 멀었다는 말 |2020. 03.04

"한국문학의 질적 성장을 이끈 대표적 작가 가운데 하나"(문학평론가 소영현)라는 평에 걸맞게 발표하는 작품마다 동료 작가와 평단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한국문학의 품격과 깊이를 더하는 작가 권여선의 여섯번째 소설집. "왜 아침달 낮달 저녁달이 아니고 모두 낮달인가 생각하다, 해 뜨고 뜬 달은 죄다 낮달인 게지, 해는 늘 낮달만 만나…
[사람들이 있는 名畫] 폴 세잔, <사과 바구니가 있는 정물> |2020. 03.04

폴세잔은 지상에 있는 모든 형태는 구나 원통형, 원뿔이라는 본질적인 형태로 단순화 시킬 수 있다는 평소 주장대로 윗 그림에서도 사물을 원, 삼각, 사각의 도형으로 파악하고 색채분할법이라 하여 치밀히 계산된 색을 조각조각 분할해서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기법을 썼습니다. 또한 윗그림에서는 각각의 사과에 비춰진 빛이 다 다름을 알 수…
[詩를 비추는 月] 그대에게 |2020. 03.04

그대 좋아하는 봄이 오면 그 봄 못 가게 묶어놓고 낙엽 지는 가을이 오면 그 겨울 못 오게 하오리다 그대 달을 보고 외로워하면 그 달 바닷속에 집어넣고 그대 눈이 부셔 하늘을 못 보면 그 태양 물을 뿌려 끄오리다 서순보 시인(전 종로구의원) 방송통신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한문수학, 침술…
[인터뷰] “고향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해야” |2020. 03.04

저마다 사연을 간직한 채 고향을 뒤로한 향우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화순의 이름을 빛내고 있다. 본지는 그런 향우들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향우탐방 인터뷰를 기획했다. 이에 강영엽 서울플라워 대표를 만나 오랜 객지 생활을 버티게 해준 고향의 의미와 그만의 사연을 들어본다. ◇ 고향을 떠나다 그동안 비록 몸은 떠…
[고전산책] 뭐 먹고살지? |2020. 03.04

하늘이 만물을 낳으면서 살게 하려는 마음이 아닌 것이 없다. 天之生物 無非欲生之心也 천지생물 무비욕생지심야 - 이덕무(李德懋, 1741~1793),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48권 「이목구심서(耳目口心書)」 “뭐 먹고살지?” 힘겨운 현실과 불안한 미래 앞에 누구든 이런 고민을 해 보았을 것이다. 모든 것을 훌훌 던지고 속세를 떠나…
[인터뷰] “전국 명품쌀 생산지에 한발짝 다가설 것” |2020. 03.04

◇ 쌀전업농 연합회의 소개 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는 군의 쌀 경쟁력 제고와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회원은 300여 명 정도인데 그동안 활발히 활동하지 못했다. 이젠 농민들 권익을 위해서 활성화시켜 협회의 많은 부분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내 개인의 이익보다는 회원분들의, 나아가서 화순군 전업농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인터뷰] “내가 아는 한 가장 아름다운 그림, 고향” |2020. 03.04

저마다 사연을 간직한 채 고향을 뒤로한 향우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화순의 이름을 빛내고 있다. 본지는 그런 향우들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향우탐방 인터뷰를 기획했다. 종로구에서 '손가네 민물장어'를 운영 중인 서순보 시인을 만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그가 걸어온 길에 대해 들어봤다. ◇ 서울에서의 첫 기억 서…
[민족교육의 선구자 - 매하 양태승 평전] 지천명에 들어선 매하의 삶 |2020. 03.04

기업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기업경영에서 손을 뗀 것이 그의 사업 수완 미숙이 아닌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그에게는 한시가 바쁜 순간들이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까지만 해내고 그 이상은 자신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에게 맡기고 훌훌 다른 일을 찾아 떠날 수 있는 의기가 있었다. 그의 표현대로라면 '기성품'이 아닌 자신이기에 '기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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