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신기호)는 지난 4월 26일(목) 오후 6시 본교 강당에서 청소년단체(컵 스카우트, 걸스카우트) 대원들의 새로운 출발과 규율의 다짐을 갖는 선서식이 있었다.

이날 화순제일초등학교 1038대 컵 스카우트 대원 14명과 화순 제일 진달래 438대 걸스카우트 대원 18명은 촛불 선서식을 통해 스카우트 대원으로서 지켜야 할 스카우트 규율을 낭독하는 시간과 신입 대원들의 스카우트 규율 선서를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선서식 뒤 스카우트 대원들은 “화순제일초를 대표하는 대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나라에 대한 애국심, 부모님에 대한 공경심, 친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스카우트 정신을 알게 되어서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선서식을 통한 감동과 향후의 포부를 밝혔다.

신입 대원 3학년 이승민 학생의 어머니는 “선서식을 통해서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한층 성숙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단복을 입고 의식에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나 씩씩하고 의젓하여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사회에 대한 봉사 정신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의 성숙한 정신과 태도에 대해 기대감을 전하였다.

신기호 교장 선생님은 “스카우트 활동을 통하여 대자연 속에서 호연지기와 유용한 많은 기능을 체득하고, 인내심, 극기심, 지도력, 협동심을 길러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멋진 화순제일초등학교 스카우트 학생이 되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단체 선서식을 통해 화순제일초등학교 스카우트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고, 나아가 화순제일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서로 도와 교육에 대한 신뢰를 쌓는 희망의 작은 촛불이 전체 교육현장에 울려 퍼지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