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업 짜투리 시간에 들은 거랍니다 ^^ㅎ

""물먹는하마""아시죠? 옷장 속이나, 이불장 속에 놔두는 ^^; 보통, 이런거 하나 사려면 몇천원 들잖아요, 이젠, 사지 마시고 집에서 만드세요 ^^!

물먹는하마 안에는 염화칼슘이 들어있는데요, 이 염화칼슘은 겨울철에 빙판이 생기면 위에 하얀가루 뿌리는거 보셨죠? 그게 염화칼슘인데요, 길거리에 염화칼슘 주머니를 갖다 놓는 곳이 있어요.

(모래주머니처럼 사람들이 필요할땐 마음대로 써도 된답니다. 그걸 퍼오셔도 되고, ~ 아님 한봉지 사셔도 되요)

염화칼슘 큰봉지가, 천원정도 뿐이 안한답니다. 그래서, 안쓰는 플라스틱통에 염화칼슘을 바닥에 1센티정도만 깔고, 위에는 한지로 봉해주세요.

그러고는, 옷장이나 이불장에 놔두시면 됩니다 ^^ 나중에 바꿀때는, 안에 물들은 다 버리고 염화칼슘 또 넣고~; 이런 식으로 평생 쓰세요 ㅎㅎ

그리고, 한가지 알아두면 좋은 상식을 더하자면 보석 중에 진주 있죠^^

요리할때는 진주반지는 끼고하시지 마세요 ~ 진주는 탄산이기 때문에, 식초(산)이 닿으면 녹아버립니다.비싼돈주고 산 반지 음식하다가 식초때문에 녹으면 아깝죠 ?

< 한가지 더>

소박하게 물먹는 하마 막 제거하고 한지나 창호지 발라서 뜨거운 햇볕에 며칠 놔두면 물기만 날아가서 새로 안 사도 다시 쓸 수 있어요. 염화칼슘은 건조되면 물만 배출하니까요.

그리고 김 같은 곳에 든 실리카겔 역시 건조시키면 무한대로 다시 쓸 수 있습니다. 대부분 1회용으로 아시던데 무제한입니다.

그리고 습기제거에는 숯이 최고입니다. 숯은 저들과 달리 일정습도를 유지시켜줘요. 숯을 보자기나 종이상자에 넣어서 옷장에 놔둬보세요.

(글쓴이 : 염순이 이 기사는 다움에서 퍼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