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질서, 화합을 준수하며 열심히 봉사하겠다”

인터뷰
“진실, 질서, 화합을 준수하며 열심히 봉사하겠다”
조민현 바르게살기운동 화순군협의회 부회장
2020 국민운동 활성화 바르게살기운동 유공 정부포상
1993년 바르게살기운동 입회 후 27년간 지역사회 기여
“바르게 살라던 어머니 말씀…더욱 실천하기 위해 선택한 단체”
  • 입력 : 2020. 10.29(목) 17:54
  • 최휘원 기자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바르게살기운동. 그 활성화에 공헌한 조민현 바르게살기운동 화순군협의회 부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인터뷰 내내 자신의 업적을 줄여서 말하려고 노력할 만큼 자신의 일이 별일 아니라고 말하였다. 오히려 “다른 분들이 더 많은 일을 하셨는데 축소하셨다”고 말하며 타 회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아래는 자신이 몸담은 단체의 명칭처럼 바르게 살기 위해서 항상 노력한다는 그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바르게살기 협의회 부회장으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셨는데 소감이 듣고 싶습니다.

단순히 내가 맡은 일에 충실하게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죠. 그리고 이 상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바르게살기운동 화순군협의회의 회원분들이 함께 노력하고 일한 덕분에 받은 것이니 바르게살기운동 화순군협의회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르게살기운동 단체가 낯선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소개를 하신다면?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을 3대 이념으로 하여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나가는 국민정신 운동입니다. 독립된 개별법에 의해 설립된 국민운동 단체로서 선진 한국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방면의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입니다.


▶바르게살기운동 단체의 주요 활동을 소개해 주신다면??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입니다. 취약계층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학교폭력방지, 재해복구 등 이웃사랑과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과 윤리도덕 의식교육을 통한 새 윤리 도덕 함양하는 시민교육 운동, 기초질서 알리기 전개 및 법질서 교육을 통한 바른 질서 확산 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93년에 입소하셔서 지금까지 27년을 이곳에 몸담고 계십니다. 당시에 다른 단체도 많았는데, 이곳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렸을 적 6·25 당시 아버지께서 전사하시고, 어머니께서 홀로 저희 3남매를 키우시면서 매번 바르게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항상 가슴에 품고 살다가 바르게 살기 운동 협회가 있는 곳을 보고, 이곳에서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을 더욱 잘 실천하면서 바르게 살아보자 라는 마음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바르게 살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며 그때 내가 이 단체를 정말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신 다양한 활동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으시다면

태극기달기운동, 보훈의달 봉사활동, 사랑의 후원손길, 장애인가정방문 활동과 안전문화운동, 국민대통합운동, 농촌일손돕기운동, 녹색생활운동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활동이라는 게 눈에 띄는 활동이라기보다는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조금씩 바뀌어 가면 좋을 것들에 대한 사소한 습관같은 것들을 바꿔서 더 좋은 삶을 영유하자는 의미의 운동이 많아 딱히 말씀드릴 만한게 없긴한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남는 활동이라면 아이들 교통지도와 거리질서 홍보 캠페인이 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빨리 무언가를 습득하고 실천하는데,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잘 지켜 나가는 걸 볼 때면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정말 잘하고 있는 일이구나를 새삼 느끼고, 그로 인해 굉장한 보람을 느낍니다.


▶활동하시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신 부분은

단체의 이름처럼 ‘바르게 살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 어머님께서 홀로 저희를 키우시면서 하셨던 말씀들이라던지, 내 아이들에게 좋은 것들을 알려주고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자 했던 것들이 전부다 이 단체의 이름에 담겨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저희 바르게살기 운동 협의회에서는 개별적으로 어떠한 사업을 진행한다기보다는 도나 군에서 내려오는 지침을 바탕으로 행사를 진행합니다. 현재 코로나 때문에 많은 행사는 없지만, 손씻기, 마스크 생활화,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에 관한 홍보와 관련된 일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전남 22개 시군에 바르게살기 운동 단체가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단체의 명만 걸고 있는 곳들도 있는데, 화순의 바르게 살기 협의회가 2017년과 2018년 우수협의회 표창을 받았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상을 계속 받을 수 있을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화순 군민들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코로나가 이렇게 장기화가 되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그렇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블루라고 할 만큼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국가정책을 잘 따른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곧 우리는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 우리 주변의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 더 힘을 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의 생활화를 잘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최휘원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