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도암중학교(교장 김명옥)는 10월 13일 토요일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융　·복합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의 융·복합 레지던시 오픈 스튜디오 ‘뉴폼스’(NEW FORMS)에 다녀왔다.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가 설립한 ‘시온미디어’가 개관한 ‘뉴폼스’는 미디어 아트 분야의 창작자와 제작자를 육성하고, 융·복합 예술 창작 특화된 공간으로 활용하는 오픈 스튜디오다. 유네스코 미디어 아트 창의도시인 광주의 의미 있는 공간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청소년기 학생들의 정서발달 및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음악의 이해는 작곡가 허동혁과 함께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접함으로써 작곡가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으며, ‘움직임과 미디어 아트의 이해’에서는 조가영 안무가와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과 함께 기본적인 움직임에 대한 이해와 LED 의상을 입어보고 직접 안무를 창작하고 그 과정을 빛의 움직임으로 보면서 새로운 예술의 세계를 경험하게 되었다.

한 학생은 “이제껏 몰랐던 미디어 아트라는 새로운 예술을 알게 되어 신기했고, 직접 LED 의상을 입고 안무를 해 보는 게 재미있었다.” 며 다음에도 이런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라며 체험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감을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