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행복드림 자원봉사단은 지난달 29일 북면 송단리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4일 북면에 따르면 면의 공직자로 구성된 행복드림 자원봉사단은 기초수급자이자 장애인인 이모 씨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모씨가 기증한 연탄 500장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이씨는 “이런 도움을 주실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혼자하면 며칠 걸려서도 어려운 일이었는데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행복드림 봉사단은 월 1회 북면의 저소득층에 도움을 주는 봉사와 환경 정화 활동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정찬보 면장은 “평소에는 하기 힘든 일이지만 어려운 분을 돕는 뜻 깊은 일을 한 것 같아 즐겁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