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만연초등학교(교장 서용수)는 11월 17일(금) 학교 만연관에서 6학년 139명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동화여행’을 실시하였다.

동화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이번 『작가와 함께하는 동화여행』은 ‘도도한 씨의 도도한 책빵’, ‘전교 네명 머시기가 간다’, ‘일기몬스터’ 외 20여권을 지필한 김해등 작가와 진행되었다. 학생들에게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김해등 작가의 성장기, 자신이 꿈을 이루게 된 과정, 작가가 집필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동화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6학년 학생들은 “작가님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작가님의 책을 읽어보고 싶다.”, “자기에게 있었던 경험이 이야기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자신의 꿈을 끝까지 지킬 줄 아는 줏대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해등 작가님과의 만남을 통해 작가가 되려면 거쳐야 하는 과정,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말씀해주셔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서용수 교장은 앞으로도 좋은 책을 읽고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학생들이 문학적 지식과 감성을 향상할 수 있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