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동면초등학교(교장 양은하)는 2017년 11월 3일(목),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한국4-H운동 7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제11회 전국 학생4-H 과제발표대회” 「퍼블릭 스피킹」경진 부문에서 4학년 최하빈 학생이 초등부 대상을 , 「창의적 프로젝트」 경진 부문에서 4학년 전누리, 이서연 학생이 1팀을 이뤄 초등부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2017년 9월 22일(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학생4-H 과제발표대회” 창의적 프로젝트 경진 부문에서 초등부 대상 수상에 연이은 쾌거라 할 수 있다.

제11회 전국 학생4-H 과제발표대회는 학교 4-H 회원 및 지도자들에게 과제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과제활동을 촉진하며, 과제성과발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4-H회원을 성취감ㆍ자긍심ㆍ자존감 강화 및 전인적 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특히 올해는 “한국 4-H운동 70주년”을 기념하여 4-H한마음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동반하여 열렸다.

동면초등학교 학생 4-H 회원 중 일원인 최하빈 학생은 퍼블릭 스피킹 경진에서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주제로 본인의 생각을 청중 앞에서 자신 있게 구두로 발표하였으며, 강누리, 이서연 학생은 창의적 프로젝트 경진에서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식물이 자라는 원리 및 식물의 중요성과 식물이 사람에게 주는 의미 등을 알기 위해 그동안 수행했던 다양한 활동들을 “학교 교정 생태탐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기”라는 주제로 정리하여 발표하여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이는 동면초등학교 학생4-H 회원들이 4-H활동을 통해 지ㆍ덕ㆍ노ㆍ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