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초등학교(교장 양은하)는 7월 20일(목) ‘감성은 살리고 마음은 행복한 MOU’라는 슬로건으로 화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규승)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화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7학년도에 동면초의 학생들에게 4종의 다양한 프로그램(대상학생 104명)을 제공하거나 제공 중에 있다. 특히 oo글램핑장에서 이루어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긴밀해 질 협력체제 구축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것들이 자존감과 정체성 확립이다.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지할 줄 알고 타인과 공유할 수 있을 때 감성은 살아나고 마음은 행복감으로 충만하게 될 것이다. 아이가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감성으로 마음을 두드려 다가감으로써 참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얻고자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원대상자 의뢰 및 정보교환에 대한 사항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적극 후원·프로그램 협력에 관한 사항 기타 관련업무와 사업지원에 필요한 사항 협조 등을 주요 취지로 동면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친구들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마음, 미안할 때 사과할 줄 아는 태도, 친구의 사과를 받아주는 화해의 마음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