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신기호)는 7월 12일(수)부터 7월 14일(금)까지 3일 동안 학년군으로 본교 강당에서 학교 특색 교육 발표회를 가졌다.

본교의 특색 교육 발표회는 ‘다양한 음악적 표현활동으로 인성 UP! 감성 UP!’의 슬로건으로 <이달의 노래 부르기>, <1인 1악기 연주 프로그램>, <동요 대회>로 아이들의 창의적 표현력과 풍부한 정서를 불어넣고자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평소 각 학년 단계별로 리듬악기, 실로폰, 멜로디언, 리코더, 소금, 단소를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길렀다. 그 결과 학생들은 무대에서 자신이 익힌 1인 1악기 연주곡과 이달의 동요를 당당히 발표하여 그 자리에 있는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동을 주었다.

각 반 팀별로 참여한 동요 대회에서 저학년은 귀여운 율동과 노랫소리를 들려주었고 고학년 학생들은 막강한 실력의 아름다운 화음과 피아노 반주 솜씨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였다.

이 발표회를 마치고 6학년 임예은 학생은 “무대에 서는 데 부끄럽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해서 그 마음이 바람처럼 사라졌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또 다른 5학년 윤혁준 학생은 “친구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고 준비하면서 우리들의 감성이 더 풍부해지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하였다.

화순제일초등학교 신기호 교장은 “모든 아이들이 노래하는 모습이 행복하고 즐거워 보였고 무대 관람 태도 역시 훌륭했다. 앵콜을 부탁할 만큼 수준 있는 동요 대회로 화순제일초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그동안 이런 무대를 준비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아름다운 동요를 부르며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어린이로 자라나길 기대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