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2016년도에 이어 2017년도에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로봇창의교육사업(창의교실)을 운영한다.

로봇창의교육은 지능형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라 사회 배려계층과 농어촌 지역 어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2만1000여명의 어린이에게 로봇을 활용한 로봇창의교육사업이 진행되었다.

올해는 높은 경쟁률 속에 창의교실은 23개 컨소시엄 31개 초등학교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는다.

춘양초는 1년간 5-6학년 실과 연계수업, 전교생 대상 창의적 체험활동 로봇자율동아리, 방과후 로봇과학동아리, 로봇활용캠프, 로봇체험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로봇창의교실은 ‘레고마인드스톰EV3, 코코넛로봇, 햄스터 로봇 등을 활용하여 흥미롭고 창의적인 체험을 통해 어려운 이론에 접근할 수 있도록 STEAM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