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신기호)는 4월 13일(목), 제일합창단 4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제5기 화순제일합창단 발대식 및 교내발표회’ 행사를 본교 강당에서 실시하였다.

화순제일합창단은 그 동안 호남예술제 금상, 전남도민합창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을 대표하는 각종 경연대회에서 늘 상위권을 유지하여 학생 합창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오고 있으며 제일초의 자랑스러운 대표 얼굴이다.

발대식 행사에서는 교장선생님께서 46명의 합창단원 증서 수여와 합창부를 상징하는 뱃지도 함께 가슴에 달아주셨다. 공연으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요라 할 정도로 널리 불리며 어렸을 때 나고 자란 고향을 회상하며 불리웠던 ‘고향의 봄’과 봄철 아낙네들이 봄놀이를 하며 아주 흥겨운 가락으로 꽃의 이름과 그 빛깔, 향기, 모양 등을 그린 ‘꽃타령’ 2곡을 4~6학년 학생들에게 들려줌으로써 아름다운 목소리 음색과 화음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학부모님들도 자리들 함께하여 행사를 빛내주었고 꽃다발을 손수 준비하여 자녀를 축하해줌으로써 자녀와 소통하고 학교와 소통하는 교육을 몸소 실천해주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사진촬영도 같이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신기호 교장은 이번 ‘화순제일합창단 발대식 및 교내발표회’행사를 통해 그동안 힘든 시간을 버티고 노력한 합창단원 46명의 학생들과 최고의 실력파 지휘자와 반주자 선생님이 함께하는 제일합창단이 우리화순과 전남교육의 자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축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