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신기호) 6학년 학생 88명은 3월 10일(금) 화순군청 환경보호과와 공동으로 ‘2017년 봄맞이 일제 대청소’에 참여하여 봉사활동 및 환경보전캠페인을 전개했다.

봄맞이 일제 대청소는 명품화순을 조성하고 자기 생활주변 청결은 스스로 유지해 가자는 녹색 생활의식을 확산하기 위하여 화순군청 및 유관기관에서 실시하는 행사이다.

이에 화순제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대청소의 취지와 책임청소구역에 관한 설명을 듣고 미리 준비된 청소도구를 챙겨 쓰레기를 수거했다. 학교정문과 전남대병원 도로주변, 화순읍내와 학교후문 등 자기 생활주변 4곳을 책임청소구역으로 정하고 겨우내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또한 자기 생활주변 쓰레기 버리지 않기,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등 환경 보전캠페인을 전개하여 학생들과 군민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치며 명품화순, 명품제일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 뿐만 아니라 화순제일초등학교는 깨끗한 학교 조성과 자기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기르기 위하여 요일별 학년별 아침 봉사활동, 학급별 청소구역 청소 등 전교생이 환경미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봉사활동을 통해 6학년 박지상 학생은 “우리 생활주변을 청소하고 나니 동생들과 가족들에게 깨끗한 거리를 선물해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고, 이에 신기호 교장은 “앞으로도 자기 생활주변 청결은 스스로 유지해가며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돕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