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초등학교(교장 양은하)는 3월 2일(목) 10시에 학교 시청각실에서 2017학년도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의 시업식과 입학식을 가졌다. 12명의 입학생과 28명의 유치원아들이 재학생, 교직원과 학부모님이 함께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진급의 기쁨과 입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복의 장이었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시청각실로 등장하는 입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선생님들께서 직접 만든 사탕 목걸이와 장미꽃을 전달하였다. 특히 입학생들에게는 입학 축하 장학금과 소중히 가꿀 수 있는 꽃화분이 선물로 주어졌다.

그리고 입학생을 위한 환영행사로 개인별 케익 위에 밝힌 촛불의식은 신입생들이 6년 동안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부모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재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진행하였다.

입학생 학부모들은 “아이들 한명 한명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주는 감동적인 입학식을 가졌다. 또한 아이들이 하루를 즐겁게 정리하면서 부모의 사랑을 느끼며 참들 수 있게 하는 베갯머리 책 읽어주기는 참 좋은 말씀이었다. 당장 가서 도서목록을 작성해야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양은하 교장은“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첫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학교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학교생활에 대한 즐거움과 기쁨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오늘 자녀의 손을 잡고 함께 입학하신 부모님들은 6년후 자녀가 졸업할 때까지 교육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진심으로 바란다. 학교에서 매일 독서 교육을 중요시 하고 실천하는 만큼 가정에서도 부모님도 함께 독서하는 환경을 키워주시기를 바란다.”며 독서 활동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