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으로 통하였느냐?

황당한 제안 하나 하겠다.
선거 판에 짜증나시는 분만 봐라. 노약자나 임산부는 열독 금지.
앞으로 정치할 사람들은 더 이상 쓸데없는 삽질하지 말고 이 제안에 모두 동참하라.즐독!
화순남산을 밀어버리자!
남산이 공원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지는 이미 오래다.
군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였던 추억속의 순기능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언제까지 보고만 있을 것인가?
어린시절 남산에 올라 사슴벌레 잡던 추억에만 빠져있을 것인가?
그래도 마지막 남은 녹지공간인데 밀어버리면 너무 아쉬운가?
화순토박이들이 마음의 고향으로 삼고 있는 곳을 파헤쳐버리자는데 분노하는가?
분노하는 당신은 화순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다. 존경한다. 한없는 애정을 보낸다.
그러나 화순발전이라는 장기 구도 속에서 한번 생각해보자. 이대로 남산을 남겨두고 신시가지와 구 시가지를 통합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겠는가?
다같이 지혜를 모아볼 것을 제안한다.
화순남산! 오직 역기능만이 눈에 띌 뿐이다.
광덕택지와 구시가를 경계로 하는 남산은 화순 발전을 통합적으로 실현하는데 장애만 될 뿐이다.
교통 흐름이 막히고, 도시화를 저지 하고,구시가와 신시가의 경계로서 마음의 벽이 되어가고 있다.
화순이 동서로 절단 나는데도 그냥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가?
남산이 희생양이 되어야한다.
늦은 밤 남산에 올라가면 화순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른쪽으로는 아파트촌으로 밀집된 불야성!
왼쪽은 불 꺼진 창! 신시가지가 조성될 때부터 예견된 일이다.
그러나 택지 조성을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
이제 와서 아우성이다.
화순경제 살려내라!
즐! 광덕택지는 구시가지에 비하면 강남이다.
획기적인 대안이 필요할 때다.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적인 프로젝트가 필요하단 말이다.
남산을 밀어 버리자!
그곳에 남산모형을 재건하여 새로운 형태의 생태공원을 조성하자.
군청을 이전하고 현재의 군청은 읍사무소로 내주자.
명실상부한 행정의 중심으로 만들자.
읍사무소는 노인과 여성과 장애인의 복지회관으로 돌리자.
청소년 문화회관으로 사용하자.
새로운 형태의 화순을 건설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하자.
마음의 고향에서 화순발전의 구심으로 변화시킬 수 는 없을까?
남산을 밀어버리자는 제안이 너무 황당한가?
군민이 동의하지 않을 텐디요,
환경단체는 어쩌고 라우.
그곳에 삶을 묻고 있는 사람들은 뭐로 보상 할라고 라고라오.
셧 !. 그래서는 일이 추진되지 않는다.
이명박이 봐라. 별명이 불도저다. 불도저란 기름만 쳐주면 지 알아서 일 잘 한다.
군민동의가 필요한가?
이익 앞에 고향 팔아먹는 사람 수두룩하다.
부안 핵 폐기장 건설 때 이미 증명되었다.
떡고물 잔치 앞에 올곧은 주장 펼 사람 얼마나 될까?
건설비용이 문제인가?
빚잔치 하면 된다.
차관 도입해서 쓰자.
민자 유치하자.
외상으로는 소도 잡아 먹는데 무엇이 걱정인가?
기술이 필요한가?
부도난 건설업체 수두룩하다.
단돈 일원에 공사 수주하는 건설업체들 줄 서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당장 남산을 밀어버리자.
지역건설업체에 한자리씩 하청주면 지역경제 금방 살아난다.
일자리 팍팍 늘어난다.
화순 흥청망청 곧 살아난다.
아이고~ 절씨구~ 살게 됐네~ 화순 땅!
우리 모두 일어나 삽 들고 모이세. 남산만 없어지면 화순이 세계의 중심된다.
정감록이 따로 있냐. 운주사가 따로 있냐. 먼저 본 넘이 임자다. 지금 당장 남산으로 모여 삽질 시작!
뱀발>웃자고 한 제안이다.
선거판이 너무 살벌해서 어찌 화순 살 맘이 들겠나!
학군제 문제로 여기저기서 격려와 질책 많이 먹어 드뎌 다운됐다.
화순교육을 위해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
지역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갈 것을 제안 한다.
항상 즐독하시고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