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자유게시판에 올려진 글이다. 여기에 옮겨 놓는다)
군의 자질중 행정능력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행정능력?
무엇으로 검증할까.
지금의 행정능력이란게 아마 행정경험을 말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지금 군수 후보에 오른 사람들의 행정경험이란게 대부분 중앙집권적인 구조에서 그저 위에서 시키는대로 일하고 공문대로 처리하고 큰 대과 없는것을 다행으로 여기는 시대의 경험들이다.
그런 행정경험들이 지금에 무슨 소용일까.
지금의 정부는 참여정부다.
참여정부의 주요 컨셉은 지방분권화다.
지방분권화는 무엇인가?
이젠 모든 계획과 추진을 지방의 실정에 맞게 수립하고 추진해야 하며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자율이다.
자율에 따른 그 책임 또한 막중한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 지금까지의 경험들을 어디에 쓸까.
이제는 수동적인 자세는 필요없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특히 우리 화순은 그동안 참 많은 시간들을 낭비해왔다.
이렇게 낭비한 시간들을 다음 군수는 만회해야 한다.
행정도 경영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일하지 않으면 안된다.
700여 공직자와 군수가 한마음이 된다면 못할게 없다.
""여러분들은 열심히 일하라. 나는 여러분들의 버팀목이 되어주겠다. 공무원 여러분들은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앞으로 나가고 나는 뒤에서 여러분들의 기초가 되는 자세로 일한다면.. ""
하는 마인드가 정말 필요하다
이러한 추진력과 배짱과 카리스마가 있는 군수를 정말 원한다.
군민과 공무원들의 신뢰를 받으며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군수..
이런 군수가 지금 우리는 절실히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