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를 비추는 月] 고향 마을 |2021. 04.30
개나리 보고파서
찾아온 고향 마을
우불꾸불 고샅길
바로잡아 포장되고
지게는
헛간에 없고
자가용이 멈췄다.
깨 벗고 가재잡던
동구 앞 시냇물에
송사리 동무 잃고
개구리가 시끌벅적
빨래터
아낙네들은
어디에를 갔을 고
새로 짖은 팔작 모정
여름 바람 한가한데
마을농심 소리 없고
매미푸념 목청 높다
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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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작가 작품] 봄의 향기 |2021. 04.30
유기향
-대한민국미술대전 국전
-대한민국서예전람회 국전
-부·울·경 최고 서예예술대전 대상 초대작가
-전라남도 서가협회 최우수상 초대작가
-광주 미술대전 초대작가
-인천 미술대전 초대작가
-광주 의병미술대전 초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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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예방, 교육] 화순소방서, 봄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스티커 배부 |2021. 04.30
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의무“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법적 의무설치 대상은 단독ㆍ다세대ㆍ다가구ㆍ연립주택이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주택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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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예방, 교육] 화순소방서, 봄철 산림화재 예방 현수막 게첩 |2021. 04.30
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는 봄철 산림·들불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산불·들불 취약지역에 화재예방 현수막을 게첩하여 홍보하고 있다.
현수막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기 이제는 안됩니다.”의 문구가 적혔고 본격적인 영농시기로 소각행위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입산객 및 마을주민들의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들불 취약지역에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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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예방, 교육] 화순소방서, 봄철 화재 취약계층 이용 숙박시설 화재안전 컨설팅 |2021. 04.30
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는 봄철 취약계층이용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소규모 숙박시설이 대부분 화재에 취약한 탓에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노후도 및 정상 가동 유지상태 확인 ▲자동화재 탐지설비 작동 및 관리상태 ▲감지기 정상 작동 및 관리 상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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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도덕성회복(道德性回復)으로 참된 인간이 되자 |2021. 04.30
옛 어른 말씀에 ‘자식에게 좋은 옷을 입히고 맛있는 음식만 먹이면서 예의(禮義:- 道德心)를 가르치지 않으면 짐승을 기르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과 같이 유치한 나이, 초등학생 시절에 도의를 가르치지 않으면, 이미 몸에 굳어져 습관화된 악질은 치유하기가 어려워지게 되고 만다. 중, 고등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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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공사장 봄철 용접ㆍ용단 작업시 화재주의 |2021. 04.30
봄철 공사 현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해당 작업 시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용접·용단은 고열을 통해 금속을 가공하는 작업으로 이때 발생하는 불꽃이나 불티가 가연물에 조금만 닿아도 쉽게 화재로 확대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불티는 직경이 0.3 ~ 3mm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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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 정세균 전 총리에 ‘첨복단지 지정’ 지원 요청 |2021. 04.30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9일 화순을 방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화순백신산업특구 일대가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추가 지정되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전 총리는 “현재 오송과 대구가 첨복단지로 지정이 되어있는데, 화순군도 지정이 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화순이 반드시 (첨복단지로)지정되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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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1만 명 돌파’...전체 대상 20% |2021. 04.29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9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1만 명을 돌파했다.
29일 오전 10시까지 1차 접종을 한 화순군 주민은 아스트라제네카 6428명, 화이자 4637명으로 총 1만1065명이다.
화순군 접종 대상자(18세 이상 주민) 5만4775명의 20.2%에 해당한다.
◆ 주말 접종·추가 백신 확보 ‘속도전’...조기 접종 기대
화순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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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해 정수장 배수지 청소 |2021. 04.29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5월 6일까지 동복정수장을 시작으로 정수장 5곳과 배수지 3곳을 청소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수도법’과 ‘수도시설의 청소 및 위생관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배수지 청소를 하고 있다.
청소 시에는 배수지 내부 물때와 바닥 침전물을 제거하고 미생물 번식 방지를 위해 소독과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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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 특별방역관리 기간 하니움 출입 통제 |2021. 04.29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5월 2일까지를 특별방역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하니움 잔디광장에서 봄 날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늘고 농구장·축구장 등 실외 체육시설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출입 통제를 위해 하니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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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 군정혁신 실행계획 수립...올해 46개 과제 추진 |2021. 04.29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지역 경제 회복을 준비하고 내실 있는 주민자치·지방자치 실현에 필요한 혁신 과제를 선정,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최근 ‘2021년 화순군 혁신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혁신 실행계획은 참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공성 회복을 목표로 삼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혁신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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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조 평전] 1510년 29세(1) |2021. 04.29
보슬거리듯 따스하게 흩어지는 햇살이었다. 어느새 봄이 된 것인가. 조광조는 마당 위를 떠다니는 햇살을 한참이나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가. 봄이 되었는가. 마음은 그렇다고 한다. 눈을 열어 이 햇살을 담아보라고, 저 양명한 기운을 느껴보라고. 이렇게 봄이 온 것이라고. 생각은 아닐지도 모른다고 한다. 햇살의 빛깔이 조금 바뀌었다고, 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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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산책] 계곡은 가뭄에 마르지 않는다 |2021. 04.29
가뭄이 들어 세상이 모두 타들어가더라도 마르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계곡입니다. 계곡은 세상의 모든 것이 말라도 마르지 않는 정신을 갖고 있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낮은 곳으로 임하는 계곡의 정신이야말로 가장 강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지닌 원천입니다. 이 계곡의 정신을 노자 『도덕경』에서는 곡신(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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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있는 名畫] 빈센트 반 고흐-아를의 침실 |2021. 04.28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던 1888년 가을에 침실의 첫 번째 버전을 완성했다. 당시 그는 아를로의 이주가 자신의 인생에 새로운 장을 열어줄 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동생 테오에게 폴 고갱이 아를로 오도록 설득해달라고 부탁했던 반 고흐는 고갱을 환영한다는 뜻으로 일련의 그림들을 급하게 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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