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장은정 기자] 동신대 총장(총장 이주희)는 20일 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김재택 무진의료재단 이사장 부부의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재택 이사장은 평소 사회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좋은 사람들이 모여 좋은 구성체를 만든다는 신념을 가지고 노력과 수고의 열매로 생긴 이익을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며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이웃사랑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김재택 이사장 부부의 세 자녀중 두 자녀는 동신대 한의학과(본관 3학년), 간호학과(2학년)에 재학 중이다. 김재택 이사장 부부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고액 기부자 모임)’로 이름을 올리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웃 사랑의 실천의 일환으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곳’이라는 꿈이 있는 동신대를 응원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3000만원을 동신대에 기부했다.

김재택 이사장은 “어진 덕을 베풀어 화합하며 함께 즐거워하는 ‘인화동락’의 이념을 가지고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서로 화합하고 모두가 살기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을 내신 마음이 두 분의 인화동락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좋은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