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우 화백(화가) - 포항종합제철

화순 작가 작품
오승우 화백(화가) - 포항종합제철
  • 입력 : 2022. 10.06(목) 10:40
  • 박준희 기자
오승우, 포항종합제철, 1973, 197x290.9cm
[화순군민신문=박준희 기자] 1968년에 건립된 포항종합제철에서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광경을 그린 오승우의 민족기록화이다. 방열복을 입은 다수의 작업자가 고로에서 시뻘건 불덩어리와 함께 쇳물을 뽑아내고 있다. 뒷배경에는 쇳물을 녹이는 육중한 기계 설비와 쇳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욱한 흰연기가 탁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있다. 중간 부분에서 앞까지 S자 모양으로 흘러 내려오는 쇳물은 실제 작업 현장에 온 것과 같은 현장감을 주고 있다.

오승우 화가의 구술에 의하면 민족기록화 경제편 작가들은 직접 산업 현장을 방문 답사하여 사진 촬영도 하였다고 한다. 이 작품은 정형화된 다른 민족기록화 경제편 작품에 비해 전체적으로 현장의 모습을 생동감있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전 자문위원, 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한중문화협회 상임고문
한국미술협회 고문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회장
목우회 회장
오지호(吳之湖) 화백의 장남
박준희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