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 화백(화가) - 풍수(Wind & Water)

화순 작가 작품
오승윤 화백(화가) - 풍수(Wind & Water)
  • 입력 : 2022. 03.21(월) 14:09
  • 박준호 기자
오승윤, 풍수(Wind & Water), 2004, oil on canvas, 45.5×60.6cm
캔버스 절반에 가까운 공간을 빨간색으로 장식하면서 가을산의 화사함을 드러내고 있다. 5가지 색상(오방색, 五方色)을 구도상 거의 직선에 가깝게 배치하면서도 들판과 강, 초원, 산 그리고 하늘이 조화롭게 자기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이런 구도와 색상 배합은 오 화백만의 노하우(knowhow)이다.
어머니 품처럼 따스하게 펼쳐진 넓은 산자락 아래 자리잡고 있는 아담한 초가 마을과 일곱색깔로 아름답게 단장한 수목(樹木)들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이 평화롭고 소박한 마을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이 든다.



오승윤(1939~2006)
홍익대학교 회화 학사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UN IAEWP 세계평화교육자상
모나코 몬테카를로 국제현대미술전 특별상
박준호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