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모네-인상,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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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네-인상, 해돋이
  • 입력 : 2021. 05.21(금) 11:52
  • 화순군민신문
인상, 해돋이|클로드 모네|1873,48×63㎝,캔버스에 유채물감
인상주의는 클로드 모네(1840-1926)의 매우 중요한 그림 <인상, 해돋이>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그림은 1874년 모네, 르누아르, 드가를 포함한 일군의 화가들이 개최했던 '앵데팡당전'에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당시 국가 주도의 전통적인 살롱전의 대안으로 마련된 이 전시회는 화가들이 급진적인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 전시에 대한 비평문에서 비평가 루이 르로이는 <인상, 해돋이>가 스케치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했으며, 부정적인 의미에서 이 전시회에 '인상주의자들의 전시회'라는 별칭을 붙였다. 하지만 이들은 인상주의자들이라는 단어를 자랑스럽게 받아들였다.

르로이의 반응은 충분히 예상되는 것이었다. 모네의 그림이 수많은 예술적 관습들을 타파하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재현하는 대상을 명확하게 보여주지 않는 느슨하고 고르지 못한 붓질 때문에 <인상, 해돋이>는 스케치 같은 특성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런 기법은 대개 야외에서 지나가는 순간을 포착하고자 했던 인상주의자들의 욕망의 결과였다.

<인상, 해돋이>는 작업실이 아니라, 건너편에 르 아브르 항구가 보이는 창문에서 그린 것이다. 모네는 재빠른 붓질로 새벽에 깨어나고 있는 근대의 도시 르 아브르 항구의 모습을 그렸다.

위 그림은 색채 이론에 대한 흥미를 보여주는 계산된 그림이기도 하다. 강렬한 주황색으로 태양이 아침 안개를 뚫고 떠오르는 것 같은 효과가 창출되었다. 그러나 주위 환경과 동일한 밝기의 태양은 실제로는 흑백사진에서처럼 거의 분간이 되지 않는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인상, 해돋이 [Impression, Sunrise]
화순군민신문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