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유 피사로 - 튈르리 정원의 오후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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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유 피사로 - 튈르리 정원의 오후 태양
  • 입력 : 2020. 08.06(목) 18:49
  • 화순군민신문 기자 hoahn01@hanmail.net
튈르리 정원의 오후 태양, 카미유 피사로, 1900, 캔버스에 유채, 74.4x91.9cm, 이스라엘 박물관
「튈르리 정원의 오후 태양」은 피사로가 센 강에 면한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자신의 아파트 창문에서 그렸던 ‘날씨연작’ 중 하나이다.

카미유 피사로(1830-1903)는 1874년부터 1886년 사이에 열렸던 인상주의자들의 전시회에 여덟 번이나 모두 참가했던 유일한 화가였다. 초기에 그는 파리가 아니라 파리 외곽의 농촌 풍경을 그리는 것을 더 좋아했지만, 1890년대 시력이 약해져서 파리의 아파트 안에 머무를 수밖에 없게 되면서 근대적인 도시 파리의 풍경을 그리는 화가가 되었다.

피사로는 세잔과 고갱과 같은 화가들에게 ‘자연을 길잡이’로 이용하라고 했던 충고했으며 자신의 그림에도 헌신했다. 이는 그가 인상주의부터 후기인상주의까지, 한 세대의 화가들과 다음 세대의 화가들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었음을 의미한다.
화순군민신문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