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8일 도암면 복지회관에서 도암면 번영회 주관으로 경로위안잔치가 성대히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기관․사회단체장, 초청 인사 및 지역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난타 공연, 운주골 소녀시대의 라인댄스, 화순문화원생들의 요가댄스 공연 등의 식전 행사가 펼쳐지고 기념식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양회동(91), 이양금(91) 어르신이 장수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고급이불을 전달받았다. 이후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어르신들이 신명 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박영희 도암면 노인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자리 마음껏 즐기시고 벗들과 훈훈한 정담을 나누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