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 1434, 오크 화판에 유화, 60x82.2cm,

얀 반 에이크는 15세기의 네덜란드의 화가로서 형인 휴베르트 반 에이크와 함께 에이크 형제로 불린다. 플랑드르 화파의 선구자이며 초기 유럽 북부의 르네상스 미술에 큰 영향을 주었다. 유화물감을 크게 발전시켜 유화의 발명자로 불리기도 한다.

그의 명작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은 유화 기법을 널리 전파시킨 최초의 작품으로서, 경이로운 수준의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