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목)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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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적 기반 위에서 소득창출 극대화 기대
민선 이후 “3선 당선은 처음이다.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변화를 요구하는 추세였는데도 불구하고 3선까지 된 것은 재선 기간에 일궈 놓은 기반시설 위에서 좀 더 안정적으로 도곡농협의 발전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바람이 컸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임기 동안 추진할 사업에 관한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서 조합장은 재선 임기동안 로컬푸드직매장, 친환경GAP도정시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 등을 추진, 성과를 올렸다. 이를 기반으로 미진했던 경제사업 기반시설 확충하고 시스템을 정비하여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확대를 통한 조합원들의 농가소득기여와 조합의 경영개선에 기여 하겠다고 자신감 있는 의지를 보였다.
▶ ‘도곡농협 비전 2020 추진 목표 및 방향’
서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농심農心을 가슴에 안고 농민農民 곁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0년까지의 ‘도곡농협 비전 2020 추진 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여 총력을 가하고 있다.
소농, 고령농, 귀농, 귀촌자를 위한 소득창출을 위한 공간으로의 로컬푸드직매장,
수도작, 친환경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 및 판매를 위한 라이스 센터,
원예 시설하우스농가와 공공급식 거점센터를 활용한 농가 수취가격 향상 및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시설원예농가와 대농들을 위한 회생자금 및 종합자금지원으로 금융비용절감과 영농의 지속을 유지하여 3대 핵심전략 사업의 연속성 유지를 위한 신용사업팀 등 4대 핵심역량사업 발굴 및 경제사업을 중심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자부심 넘치는 조합원
조합원들에게는 도곡농협 조합원으로서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고 자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농업인들과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농업기반시설을 확충을 통한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매사업에 역점을 두었고, 이에 따라 규모가 커짐과 동시에 기반이 탄탄하게 다져졌다
도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5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주말 매출액이 7,500만원 수준이다. 행사기간이 아닌 때는 하루 평균 4,500만원 수준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도곡농협은 농촌형 농협이지만, 전국 어느 곳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건실한 농협이다.
2020년까지 농가당 연 매출액을 5천만원으로 끌어올리도록 계획·추진하고 있다.
▶ 경제적 지원과 생활복지의 균형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원들의 경제적 지원이다.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매년 교육지원사업비(19년 10억)를 확대하여 영농자재비지원을 통해 영농비를 절감하고 조합원들과 농가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장학금, 노인대학 등 다양한 문화 복지향상을 위해 교육지원사업을 매년 확대 반영하여 추진할 것이다.
▶ 동네 사랑방 같은 도곡농협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했는데 그때는 농협의 역할에 대해 잘 몰랐다. 조합장으로 일하다 보니 농사짓는 농민들에게 직접 피부에 닿는 일을 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조직과 자본을 갖춘 농협이 지역의 구심체가 되어 누가 됐든 동네 사랑방 드나들 듯 농협에 와서 애로사항을 마음 놓고 털어낼 수 있도록 도움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임직원이 들려주는 서병연 조합장
개인의 이익이나 정치적 이익이 아닌 조합원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조합장이다.
30년 공직에서 얻은 행정적 노하우를 발휘하여 안정적인 경영과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질 수 있는 자율성을 부여하는 리더(leader)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서병연 조합장 프로필>
▶ 학력
- 도곡초등, 고등공민학교 졸업
- 조선대 부속고등학교 졸업
-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졸업
▶ 경력
- 농협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전략과정 수료
- 현)도곡농협조합장
- 현)농협재단 이사
- 현)농민신문사 대의원
- 현)농협중앙회 대의원
- 전)화순군 지방공무원 31년 정년퇴임
김지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