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이양면(면장 정찬보) e-나눔 행복봉사단이 지난 2월 26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찾아 대청소 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 활동에는 이양면 주민으로 구성된 e-나눔 행복봉사단(단장 오형열) 회원과 이양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5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고 쓰레기를 모두 치웠다. 불필요하게 집안에 방치된 가재도구 등을 50kg 용량의 포대 100개에 담아 5t 차량에 가득 실어 수거했다.

오형열 봉사단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 봉사단원과 이양면 직원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더욱더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 활동 지원을 받은 송 아무개(여·56) 씨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혼자 생활을 해오다 최근 주거환경개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