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간 손금주 국회의원

2016년 “‘담대한 변화의 시작’에 '한 축(軸)'이 되고자 합니다.”라고 선언하며 ‘국민의당’에 입당, 제20대 화순·나주지역 국회의원에 당선 되어 직접정치의 길로 나선 손금주(孫今柱) 화순·국회의원(이하 손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화순을 방문했다.

1월도 마지막으로 치닫는,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봄을 연상케 할 만큼, 연 노란 병아리 빛깔 햇살이 화순을 감싸는 날, 손 의원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함박웃음’을 짓고 있었다.

작년 11월,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선정하는 2018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되었음을 뒤늦게 축하 인사하는 기자에게 “소신과 초심을 지킬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지켜보아 주신 화순⋅나주 군민들의 격려와 관심 덕분입니다.”라고 말하는 손 의원에게 오래 만에 만난 기념(?)으로 미니 인터뷰를 요청했다.

■화순을 위한 손 의원의 성과

손 의원은 지난 총선 때 자신을 신뢰하며 성원을 보내준 화순군민들에게 거듭 고마운 마음을 을 전한다.
화순군민들에게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의 의정활동을 하는 것이 보답이라고 생각하는 손 의원은 2019년도 예산확보에 대한 대표할 만한 성과를 전해준다. 손 의원이 “정부예산안에 없는 신규 사업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라고 말하는 성과는

첫째로 백신글로벌 사업화 기반구축사업 187억 원
둘째, 국가백신제품화 기술자원센터 구축 11억 원
셋째, 의료연계형 산림치유단지 조성 5억 원 등이다.

손 의원은 “올해 전남대 의과대학 1,2년 예과학생들이 화순에서 공부를 시작합니다. 또한,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의 앞선 기술력이 바이오·헬스 분야에 경쟁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면서 “화순·나주는 전남의 중심이자 시대정신이 살아있는 곳입니다. 지금까지는 전남권 경제구도를 東·西部 가 주도했지만 이제는 중부권이 헤게모니(hegemony)를 잡아야 할 시대가 도래 했다는 걸 느낍니다.”라고 말한다.

화순을 위해 손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위에 소개한 외에도 ▶동면~주암 국도 시설개량 60억 원, ▶동면~송광 국도 시설개량 10억 원, ▶동면 다곡 재해위험지구 정비 31.6억원, ▶하수관로 정비 및 공공하수처리장 개량사업 29억 원,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11억 원, ▶구도심 및 전통시장 비점오염저감사업 7억 원 이다.

세아이의 아버지 손금주 의원

■손 의원의 마음자세

“판사로서 재직한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균형 있는 시각에서 화합을 유도하고 가장 좋은 해결책을 도출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 또한 공정거래, 방송통신,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서 화순·나주가 21세기에 가야할 비전을 지역민들과 함께 제시하고, 이를 달성함으로써 현재의 어르신들과 청·장년층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서 노력하겠다.”

손 의원은, 정당 입당시절 당시에 선언했던 초심을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지금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군민과는 수평적인 관계, 공직자들과는 소통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새로운 정치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파벌정치를 타파하여 군민들이 편하게 사는 화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인간 손금주 의원

정치를 정치답게, 정치는 국민과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함께 걷는 것이라 말하는 손 의원은 세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꾸며, 지역발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추구하면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2019년 포부를 밝힌다. 그리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국회의원으로서 소명이라고도 말한다.

소통(Communication), 함께(Together), 정의(Justice), 초심(The first intention) 정신으로 함께, 당당하게, 변화의 중심이 되겠다고 군민들에게 약속하는 손금주 의원에게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마지막 질문을 하였다.

“팥이 들어 간 음식을 특별히 좋아해요. 팥죽 같은 거,,,”
“낙지도 좋아하세요?”
“네!! 낙지 아주 좋아합니다. 밤늦게 議政일로 정신이 피곤할 때 낙지를 먹으면 힘이 솟아나는 걸 느낍니다.”

국회의원이기 전에, 인간으로서 소탈하고 진솔한 손 의원은 “사회적으로 출세(?)한 분 들을 만날 기회가 많은데, 한결같이 느낀 건 ‘겸손함’ 이었습니다. 저도 ‘겸손한 정치인’이 되도록 항상 유념하고 있어요!”하면서 바쁜 다음일정 때문에 자리를 떠난다.

엄태선 기자

♠손금주 의원 프로필

2018.07 ~
제20대 국회 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
2018.07 ~
제20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2018.02 ~
제20대 국회의원
(전남 화순군·나주시/무소속)
2017.07
제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장
2017.07
제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2017.05 ~ 2017.11
제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2017.05 ~ 2017.11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2017.01 ~ 2017.05
국민의당 최고위원
2016.12 ~ 2017.03
국회 탄핵소추위원단 위원
2016.07 ~ 2017.07
제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장
2016.06 ~ 2017.07
제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
2016.05 ~ 2018.02
제20대 국회의원
((전남 화순군·나주시/무소속)
2016.06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2010
법제처 국민법제관
2009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 2009 서울행정법원 판사
2008
서울동부지방법원 판사
2005 ~ 2008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판사
2003 ~ 2004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2001 ~ 2003
수원지방법원
1998
제40회 사법시험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