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舊臘 25일,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남서남부권 한우 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 협의회장 송태평 화순축협조합장(이하 송 조합장).

이 대회는 소비자들이 직접 품질을 판정하여 선정하는, 부정이 조금도 용납될 수 없는 권위 있는 대회로 ‘녹색한우’를 전국 최고 명품 반열에 오르게 한 송 조합장의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본지는, 송 조합장의 연말연시 바쁜 일정으로 미루어졌던 ‘미니 인터뷰’를 이제서야 진행하게 되었다.

송태평 조합장

■녹색한우조합법인과 송태평 화순축협조합장

녹색한우조합법인은 전남 12개 시군의 8개 축협(목포 무안 신안, 강진 완도, 나주, 영광, 영암, 장성, 해남 진도, 화순축협)과 1,600여 농가가 공동 참여한 청정한우 브랜드로 전국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친환경 브랜드이다.
또한 HACCP 및 친환경인증농가 위주로 생산농가에서 판매점에 이르기 까지 믿을 수 있는 유통구조를 구축하여 전남의 한우를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는 녹색한우는, 미국 Hmart 쇼핑몰에 입점하여 미국교민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으며 홍콩 마카오 등으로 수출하고, 국내 판매망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녹색한우조합법인의 8개 축협 녹색한우협의회장인 송 조합장은 매월 회의를 갖고 ‘녹색한우’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인지도 제고를 위한 방안마련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송 조합장의 잊을 수 없는 2018년 성과들

여전히 업무로 동분서주하는 송 조합장은 축하한다는 인사말에 “작년 한 해는 저에게 참으로 의미 깊고 보람찬 한 해 였습니다.” 라면서 이유를 설명한다.

화순축협은 지난 8월 전반기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새농민 像’을 동복에서 둥이네 한우농장을 경영하는 김기열·김은주 부부가 받은데 이어, 11월에는 동면에서 양돈을 하는 박운선·홍종례 부부가 수상하는 경사를 안았었다. 또한 남면에 사는 민석기 씨는 ‘친환경상’을 수상하는 경사가 겹쳤다.

그리고 10월 30일에는 송 조합장의 숙원사업이던 ‘화순축협종합청사’를 착공하여 지금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이어진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이 모든 영광들을 송 조합장은 “항상 저를 믿고 따라주는 화순축협임⋅직원 덕분이다”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한다.
아울러 "올해는 ‘화순축협종합청사’가 준공되는 해 입니다. 모든 조합원들이 합심하여 전경제사업을 이용하여 화순축협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인다.

송태평 조합장: 010.3645.4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