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이서면은 지난 24일 제22회 경로위안 큰잔치 및 이서면민의 날 행사를 면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 이서면분회에서 주최하고 면 번영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기관․사회단체장 등 주민 300여명이 함께했으며, 올 행사는 장수상과 전노인회장에게 공로패, 꽃다발. 선물을 전달했다

이서 주민들이 틈틈이 연습해 온 우리 춤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제2부 기념식, 제3부에서는 이서면부녀회들이 어른신들을 위해 마련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했으며, 각설이무대 한마당,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참석한 어르신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이시곤 이서면 노인회장은 “예로부터 이서면는 효자 효부가 많은 고장임으로 효의 정신을 계속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김영래 번영회장 또한 경로효친사상이 후손대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어른신들의 노후 생활안정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해 따뜻한 효의 화순군을『노인행복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