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번영회(회장 강병두)가 주최하고, 동면청년회(회장 지성문)가 주관한 행사로 손금주 국회의원, 김경호 부군수, 강순팔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출향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

화순군(군수 구충곤) 동면은 지난 15일 동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0회 동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동면번영회(회장 강병두)가 주최하고, 동면청년회(회장 지성문)가 주관한 행사로 손금주 국회의원, 김경호 부군수, 강순팔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출향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 기념식과 축구, 이색 400m계주, 고무신 명중 멀리차기, 단체줄넘기 등의 체육경기와 윷놀이, 투호 등 민속경기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특히 동면 마산리 소재 대안학교인 지오학교 학생과 교직원 10여명이 색소폰을 연주하고, 화순중앙로타리클럽의 무료 사진 촬영 등 재능 기부의 자리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농악단 공연, 각설이 공연, 난타 공연, 초청가수 공연, 면민노래자랑 등 흥겨운 면민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면민의 상 수상자로 지역사회발전 유공부문에 김임열(52세)씨가 선정되어 표창을 받아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유명기 동면장은 “면민들의 단합된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준 행사가
되었다.”고 하면서 “이 날 행사에서 다져진 결속력은 동면지역의 발전을 앞당기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