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의 농업전망은 밝다고 내다보는 정승채 회장

한국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초창기4H구락부, 농사개량구락부, 생활개선구락부로 구성된 자원지도사로서 농촌계몽과 농촌청소년지도에 자발적으로 참여 농촌근대화의 인적기반을 구축하면서 그 시초를 이룬다.

농촌지도자마크

1970년 전국농촌지도자중앙회 이름의 전국조직으로 출범한 이 후 농업, 농촌 근대화의 과정 속에서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의 보급과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한국농촌지도자회는 농업관련 국내최대의 관변단체인 동시에 순수농민으로 구성된 가장 큰 민간단체라 정의할 수 있으며, 1947년 이 후 농촌계몽운동과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을 진행한 핵심축에 있는 단체로 정부와 지자체의 공식적 예산지원을 받는 단체이다.

∎정승채 한국농촌지도자회화순군연합회장

지난 12월 8일 한국농촌지도자회화순군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정승채 회장.

한국농촌지도자회화순군연합회는 14개회 605명 회원들이 지역발전의 핵심인력으로 명품 농업을 이끌어가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정 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회화순군연합회’를 한마디로 역대 전임회장들이 역량을 발휘하여 기틀이 잡힌 안정적인 단체라며 이제 신임회장으로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양념역할을 하는 것 뿐이라 겸손하게 말한다.

화순군의 농업 전망에 대해 정 회장은 “한 마디로 밝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농업인들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농사를 짓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농업인으로서 정당하게 가격을 받아낼 수 있는 것은 품질의 차별화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라면서 이제는 친환경 무농약으로 가야만 승부를 걸 수 있다고 말한다.

∎기틀이 잡힌 안정적인 한국농촌지도자회화순군연합회

역대 회장들이 잘 다져놓은 기반을 자신이 얼마나 내실 있게 3년간 잘 이끌어 가느냐가 관건이라는 정 회장은 군과 농기센터에서 많이 도와주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낙관한다.

또한 한국농촌지도자회화순군연합회 자체가 영리나 정치적 목적을 추구하는 단체가 아니고 순수한 학습단체이기 때문에 회원들 간의 협동심도 강하고 참여도도 높다고 한다. 아울러 읍･면 회장들이 동료의식을 가지고 함께 해주기 때문에 ‘2018년도 한국농촌지도자회화순군연합회’는 순항할 것이라 믿는다고 정 회장은 확신한다.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자신이 이런 자리에서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정 회장은 한사코 인터뷰를 고사하는데 다행히 기자의 승리(?)로 취재노트를 작성하게 되었다.

한국농촌지도자회화순군연합회와 정승채 회장의 건승을 빈다!

정승채 회장:010.4613.8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