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면(면장 조형채)은 11.15일 이양면 복지회관에서 이양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경로위안 잔치를 성대하게 펼쳤다.

이 날 행사는 이양면 분회(회장 안광순)와 이양면번영회 주관으로 식전행사는 나드리 노인복지관의 아코디언팀과 이양면 목화팀 라인댄스, 생활개선회 써니팀 공연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2부행사 기념식, 3부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어르신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특히 쌍봉사(시공스님)에서 삼계탕 500인분을 후원하고 자비신행회(이사장:이화영) 조리봉사, e-나눔행복봉사단에서 푸짐하게 음식을 장만하여, 부녀회와 청년회 대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서 넉넉하고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이양면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의 원로로서 흐트러진 기강을 바로잡고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을 올바르게 지도하여 어른으로 대접받는 자세보다는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에서 아버님을 하늘나라로 보내드리고 그 빈자리가 크다며 “어른신들을 제 부모님처럼 받들고 편안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노인복지정책과 일자리창출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약속 하시며 즐겁고 흥겨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