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면장 이병두)은 1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4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회의를 열어 긴급구호비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13일 면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사법기관과의 공유체계 구축을 위해 경찰관 위원을 새롭게 구성, 위촉장을 전달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공모사업)의 긴급구호비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면은 지난 2월 ‘찾아주는 복지서비스’를 시작으로 6~8월, 맞춤형 복지서비스 중점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1마을 1가구 복지사각지대 찾기 등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다각적으로 펼쳤다.

이를 기초로, 민관협력사업은 새롭게 발굴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 및 가정의 근심거림(필요한 욕구) 등이 반영돼 지원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15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20만원의 기초생활비가 지원된다.